동해상에서 해상 사격훈련 중이던 해군 부사관 1명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에 따르면 27일 오후 동해상에서 고속정 2척이 사격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해군 상사 1명이 바다에 빠졌다.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해군 상사는 현장에서 구조 및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해군 관계자는 "훈련 중 사망한 간부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사망한 간부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李 '이진숙, 문제있는 것 같아 딱하다' 언급"…정규재 전언
방위병 출신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약 8개월 더 복무한 이유는?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전국 법학교수들 "조국 일가는 희생양"…李대통령에 광복절 특별사면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