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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비하?…정청래 "투표소 노인 실어 나르기 감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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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4·10총선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투표를 독려함과 동시에 "투표소 노인 실어 나르기를 감시하자"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정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민심의 바다는 배를 띄우기도 하고 배를 뒤집어엎기도 합니다. 작은 물방울의 힘입니다"라며 "2002년 노무현의 막판 뒤집기 승리도 투표 독려의 힘이었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투표합시다. 투표 독려합시다"라고 작성했다.

이어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투표소로 노인 실어 나르기도 선거법 위반"이라며 "최대 징역 7년.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합시다"고 말했다.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노인이 짐짝이냐" "전형적인 노인 비하 발언" "민주당은 항상 그래왔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른 후보 역시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게시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후보도 "절실한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12시 마지막 지하철을 이용해 귀가하시는 시민 여러분의 어깨가 무거워 보였다"면서 "민생의 힘든 짐을 조금이나마 벗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또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도 자신의 SNS에 "과연 누구에게 동작의 새로운 4년을 맡길 것인지 여러분의 현명한 결정만이 남았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제 투표의 시간"이라며 "지역구도, 비례도 7번을 선택해 달라"는 글을 올렸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끝이 아닙니다. 시작입니다.'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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