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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동해어업관리단, 기관고장 조업선 긴급 수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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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간해역서 임무 수행중 지원요청 받아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직원들이 5일 오전 경북 포항 남구 구룡포 남동방 동해중간해역에서 원인미상 기관 고장으로 자력 수리가 불가능한 연안통발어선 B호를 긴급 수리하고 있다. [사진=동해어업관리단]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직원들이 5일 오전 경북 포항 남구 구룡포 남동방 동해중간해역에서 원인미상 기관 고장으로 자력 수리가 불가능한 연안통발어선 B호를 긴급 수리하고 있다. [사진=동해어업관리단]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5일 오전 10시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남동방 약 110마일 해상인 동해중간해역(한일접경수역)에서 원인미상 기관 고장으로 자력 수리가 불가능한 연안통발어선 B호(9.77톤, F.R.P, 구룡포항 선적, 승선원 5명)를 긴급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연안통발어선 B호는 조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 고장으로 자력 수리가 불가능하다며 동해중간해역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7호에 지원요청을 했다.

이에 인근 해상에서 출어선 안전 조업을 지도 중이던 무궁화17호는 요청을 받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지도선에 구비돼 있던 장비를 적극 활용해 B호를 긴급 수리했고 B호는 신속히 조업에 복귀할 수 있었다.

B호 선장은 "조업중 한일EEZ(배타적경제수역) 침범 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무궁화17호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어업현장에서는 이러한 적극행정이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병훈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해역의 불법어업 지도단속 업무도 중요하지만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해 일본EEZ 침범 예방과 우리 어선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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