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기자 maxim14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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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년째 멈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건정심 현장방문도 '감감'

    9년째 멈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건정심 현장방문도 '감감'

    부산 침례병원의 공공병원 전환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현장방문 단계에서 8개월째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사업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준호 의원은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사업이 시정 교체 이후 추진 동력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전재수 부산시장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는 2017년 7월 병원 파산 이후 금정구를 비롯한 동부산권의 필수·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부산시는 2022년 499억 원을 들여 부지와 시설물 소유권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총 4천4억 원으로 이 가운데 부산시 부담액은 3천630억 원에 달한다. 부산시는 의료장비비 분담과 개원 이후 운영적자 보전 요구도 수용한 상태다. 지난해 12월 건정심 소위원회는 부산시가 제시한 400병상 규모 급성기 병원안을 심의한 뒤 현장방문을 전제로 재논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현장방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3월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건정심 소위원장 면담 이후 뚜렷한 진전이 없었고 이달 부산시의 보건복지부 방문에서도 구체적인 일정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현 정부의 지역 필수의료 확충 기조와도 맞닿아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부산시가 협력하기에 좋은 여건"이라며 "그럼에도 속도가 나지 않는다면 의지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정구민과 부산시민은 더 기다릴 수 없다"며 "전재수 시장이 직접 건정심 현장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최종 통과까지 부산시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8-19 19:34:57

  • 빚에 막힌 재기 돕는다…부산, 파산·회생 원스톱 지원 가동

    빚에 막힌 재기 돕는다…부산, 파산·회생 원스톱 지원 가동

    부산에서 파산·회생 신청이 급증하면서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 지원체계가 가동된다. 부산시는 19일 부산회생법원, BNK부산은행,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방변호사회, 부산지방법무사회와 '민생재기 원스톱 100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발표한 1조3783억원 규모의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가운데 하나다. 부산지역 파산·회생 신청은 2022년 8263건에서 지난해 2만242건으로 3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지원의 핵심은 기관별로 흩어진 상담과 절차를 한 번에 연결하는 데 있다. '찾아가는 희망상담버스' 2대가 원도심과 중부산권, 동·서부산권을 순회하며 개인별 채무 상황을 진단한다. 이후 파산·회생이나 채무조정이 필요한 경우 서류 작성과 신청·접수, 법률 상담까지 관계기관과 연계한다. 경제적 부담도 낮춘다. 부산시는 수임료와 서류발급비, 송달료, 인지대 등 파산·회생 신청에 필요한 실비를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원스톱 서비스 200건 이상을 지원하고 정책자금과 금융교육, 폐업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도 연결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복잡한 절차와 비용 때문에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상담부터 신청, 비용 지원과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민생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9 19:34:44

  • 한국민간위탁연구소, 강서구 민간위탁 관리 실무교육

    한국민간위탁연구소, 강서구 민간위탁 관리 실무교육

    한국민간위탁연구소는 최근 서울시 강서구 민간위탁 수탁기관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민간위탁 효율적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간위탁이 보조금 사업과 달리 계약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라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수탁기관 회계담당자는 예산 집행과 증빙관리뿐 아니라 계약서, 사업계획서, 과업 범위, 성과지표, 지도·점검 기준을 함께 이해해야 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회계자료는 사업비 정산을 위한 사후 자료에 그치지 않고, 성과평가와 감사, 지도·점검의 핵심 근거가 된다는 점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사업 초기부터 계약내용과 예산편성, 집행증빙, 사업실적을 연계해 관리해야 반복 지적을 줄이고 수탁기관의 책임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민간위탁 운영의 핵심은 수탁기관을 세부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위탁 목적과 서비스 수준을 명확히 하고 그 결과를 성과로 확인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서비스 품질, 원가, 납기 등 QCD 관점의 관리와 함께 SLA 기반 성과관리, 운영보고, 평가환류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배성기 한국민간위탁연구소 소장은 "민간위탁 제도가 성과관리와 책임성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수탁기관 회계담당자의 역할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며 "회계담당자는 단순 지출 담당자가 아니라 계약, 예산, 성과, 감사 대응을 연결하는 핵심 실무자"라고 설명했다.

    2026-08-19 19:34:32

  • 현장 경험 한자리에…부산 향군, 조직 활성화 해법 공유

    현장 경험 한자리에…부산 향군, 조직 활성화 해법 공유

    부산지역 재향군인회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확대와 조직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일선 구·군회에서 성과를 낸 사례를 다른 지역에도 적용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부산시재향군인회는 19일 대회의실에서 구·군회 사무국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향군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회원 확보 우수사례와 호국문예대회 추진 성과, 정회원 확대 방안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하구회 김대진 사무국장은 회원 확보 관련 우수사례 발표로 최우수 발표자에 선정됐다. 김 사무국장은 전반기 우수 사무국장에도 이름을 올려 표창장과 격려금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는 개별 구·군회에서 축적한 경험을 부산지역 전체로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산시재향군인회는 이를 통해 사무국장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구·군회 간 정보 교류와 협력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조직 활성화와 함께 보훈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간다.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호국·보훈 활동을 확대하고 봉사와 나눔을 통해 시민과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조병광 부산시재향군인회 사무처장은 "각 구·군회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부산 향군 전체의 발전 동력으로 만드는 자리였다"며 "좋은 아이디어와 사례가 모든 구·군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9 17:45:43

  • 부산사회서비스원 새 수장에 손지현…돌봄체계 고도화 맡는다

    부산사회서비스원 새 수장에 손지현…돌봄체계 고도화 맡는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을 이끌 새 원장에 손지현 신라대학교 상담치료복지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전재수 부산시장 취임 이후 첫 공공기관장 인사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시청에서 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손 원장은 2015년부터 신라대에서 강의와 연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기반 등 사회복지 정책·행정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사회복지기관 자문과 방송 토론 등 지역사회 활동에도 참여해왔다. 개원 4년 차를 맞은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과 사회서비스 관련 시설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 원장은 복지·의료기관과의 협력 확대와 복지 빅데이터 분석, 현장 의견을 반영한 부산형 사회서비스 모델 발굴에 무게를 둘 방침이다. 손 원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적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하고 부산형 사회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수 시장은 "연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접목해 돌봄·복지 서비스의 공공성과 품질을 높이고 빈틈없는 돌봄 안전망을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6-08-18 15:59:20

  • 북항 별빛수로 수질지표 개선…해수 수질평가 30% 향상

    북항 별빛수로 수질지표 개선…해수 수질평가 30% 향상

    부산 북항 경관수로인 '별빛수로'의 수질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초와 부유쓰레기 제거 등 지속적인 현장 관리가 수질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8일 별빛수로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용존무기질소(DIN)는 66%, 용존무기인(DIP)은 71%, 용존산소(DO) 포화도는 20% 개선됐다고 밝혔다. 해수 수질평가 지수도 약 30% 향상됐다. BPA는 그동안 특수장비를 투입해 수초와 부유쓰레기를 수거하고 외부에서 흘러드는 쓰레기를 막기 위한 부유식 차단막을 운영해 왔다. 해양수질평가 전문업체도 이 같은 환경개선 조치가 수질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장기적인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원도심 배후지역에서 유입되는 하수를 줄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생활하수와 빗물을 분리해 처리하는 부산시의 분류식 관거사업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환경개선 노력이 수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8 15:55:13

  • 60초에 담는 양산의 매력…'컷! 양산' 영상 공모전

    60초에 담는 양산의 매력…'컷! 양산' 영상 공모전

    양산의 풍경과 이야기를 60초 영상으로 담는 공모전이 열린다. 양산시는 18일부터 10월30일까지 '컷! 양산' 홍보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기존 홍보물과 다른 시선으로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양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양산을 배경이나 소재로 60초 이내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영화와 숏드라마, 브이로그,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총상금은 1000만원이다. 대상 1팀에 300만원, 최우수상 1팀에 2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100만원, 장려상 6팀에 각 50만원과 양산시장상이 수여된다. 결과는 오는 11월26일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수상작은 시 공식 SNS와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익숙한 풍경 속에도 아직 발견되지 않은 양산의 매력과 이야기가 많다"며 "참가자들의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양산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8-18 15:55:00

  • 지역 전기업계 참여 문 넓힌다…부산도시공사 상생 협력

    지역 전기업계 참여 문 넓힌다…부산도시공사 상생 협력

    지역 전기업체의 공공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부산도시공사가 전기 분야 전문기관들과 협력에 나섰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3일 BMC홀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시회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시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전기산업 상생발전 간담회를 열었다. 공사는 에코델타시티와 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17개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전체 사업 규모는 약 10조7000억원이다. 전기공사와 전력시설물 설계·감리용역의 분리발주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발주 원칙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전기업체의 참여 확대와 향후 발주계획 사전 공유를 비롯해 공사·설계·감리 품질 향상, 전기안전 취약시설 기술지원, 기술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재 부산도시공사 공간조성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출발점으로 공공기관과 지역 전문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면서 업무협약 체결 등 구체적인 협력체계 구축도 검토할 계획이다.

    2026-08-18 14:57:20

  • 발왕산 달군 한여름 음악축제…아이넷방송그룹, 10년째 콘서트 이어가

    발왕산 달군 한여름 음악축제…아이넷방송그룹, 10년째 콘서트 이어가

    강원 평창 발왕산 자락이 한여름 음악축제로 달아올랐다. 아이넷방송그룹은 지난 15~16일 모나용평리조트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10회 용평패밀리 발왕산1458 콘서트'와 '제3회 트롯퀸즈 슈퍼 콘서트'를 잇달아 열었다. 올해 행사에는 이틀간 관광객과 가수 팬클럽 등 3만여 명이 찾았다. 2017년 시작된 용평패밀리 발왕산1458 콘서트는 올해 10회째를 맞으며 평창의 대표적인 여름 음악행사로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16일 열린 발왕산1458 콘서트는 김승현의 사회로 정수라와 장민호, 신승태, 박혜신, 설하윤, 나영 등이 무대에 올랐다. 전날 열린 트롯퀸즈 슈퍼 콘서트에는 서지오와 두리, 강지민, 오로라 등이 출연해 관객들과 호흡했다. 행사에서는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진행됐다. 박 회장은 지난 10년간 용평패밀리 발왕산1458 콘서트를 기획하고 방송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박인준 모나용평 대표이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 회장은 현재 아이넷방송과 아이넷라이프TV, 슬로우TV 등 3개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음악 콘서트 제작뿐 아니라 AI 기술을 접목한 음악 프로그램 'AI뮤직토피아'를 정규 편성하는 등 방송 콘텐츠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아이넷방송그룹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 역량을 평가하는 정부 평가에서 10년 연속 '매우 우수' 방송사로 선정되는 등 음악·공연 콘텐츠를 중심으로 제작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6-08-18 14:47:08

  • 항만·제조업 하나로 묶는다… 동남권 '해양수도권' 시동

    항만·제조업 하나로 묶는다… 동남권 '해양수도권' 시동

    부산·울산·경남의 항만과 제조업, 에너지·첨단산업을 하나로 연결하는 '해양수도권' 구상이 기업 투자유치 단계로 접어들었다. 지역별 경쟁을 넘어 동남권 전체를 하나의 투자권역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해양수산부는 13일 부산에서 부산시·울산시·경남도와 부산·울산상공회의소,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해양수도권 조성 및 공동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부와 지방정부, 경제계는 기업 투자유치 전략을 공동으로 마련한다. 해양·해양연관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제조AI 등 미래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기반을 넓히고 규제·제도 개선과 기업 현장의 애로 해소에도 공동 대응한다. 투자설명회도 지역별로 따로 진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 개최하고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 홍보 체계도 함께 구축한다. 배경에는 동남권이 보유한 산업 기반이 있다.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물류망에 울산과 경남의 주력 제조업과 에너지, 첨단 제조, 우주항공 산업을 연결하면 수도권과 차별화된 초광역 산업권을 구축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해수부는 지난 2월 고위급 정책협의체를 출범시켜 지방정부와 경제계의 의견을 모았고 5월에는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상을 실제 기업 투자유치와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연결하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수부와 지방정부, 지역 경제계가 긴밀하게 협력해 동남권이 하나의 초광역 경제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8-14 08:58:44

  • 수사환경 변화 대응 나선 부산경찰…현장 수사인력 78명 늘린다

    수사환경 변화 대응 나선 부산경찰…현장 수사인력 78명 늘린다

    부산경찰이 형사사법체계 변화에 대응해 수사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 수사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 외부 전문가 심의 등을 활용해 수사 품질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부산경찰청은 13일 부산청 동백홀에서 김성희 부산경찰청장과 수사부서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수사환경 변화에 대비한 수사경찰 역량 강화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인력과 교육, 수사품질, 통제체계, 업무환경 등 5개 분야다. 우선 로스쿨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변호사 등 전문인력 유입을 확대하고 경찰서별 업무량을 분석해 인력을 조정하기로 했다. 신임 수사관에게 책임·전문수사관이 실무를 지도하는 코칭 체계도 구축한다. 사건 처리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미범죄심사위원회 활용을 확대하고 영상녹화와 진술녹음을 활성화한다. 경찰수사 심의위원회 외부위원 인력풀도 기존 35명에서 73명으로 늘렸다. 수사 업무의 디지털 전환도 추진한다. 형사사법정보화시스템 전자문서화와 수사지원 AI 기술을 활용하고 수사기록 스캔 등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용역과 장비 보급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인력도 늘어난다. 부산경찰은 하반기 인사를 통해 수사인력 78명을 증원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 3명과 디지털포렌식 1명, 일선 경찰서 통합수사팀 58명, 마약수사 5명, 여성청소년수사 11명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 경찰서 수사부서를 대상으로 개정 형사소송법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은 "경찰 수사에 대한 통제와 역량, 즉 책임성과 전문성을 어떻게 확보하고 수사역량의 양극화를 어떻게 균질화할 것인지 대비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얼마나 숙련되고 어떻게 소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8-14 08:58:34

  • 지진 연구 인프라에 산업 기반 접목…양산 재난안전산업 키운다

    지진 연구 인프라에 산업 기반 접목…양산 재난안전산업 키운다

    양산시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의 지진 연구 인프라를 지역 산업과 연결해 재난안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13일 경남도와 함께 부산대 양산캠퍼스 지진방재연구센터를 찾아 주요 연구·시험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지진·재난안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을 통해 축적되는 연구·시험 역량을 지역기업의 기술개발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가는 방안도 살폈다. 경남도와 양산시, 지진방재연구센터는 공동사업 발굴을 비롯해 지역기업 기술개발·시험 지원, 재난안전산업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협력 범위를 넓혀가기로 했다. 특히 부산대가 갖춘 연구 인프라와 양산의 산업·기업 기반을 연계해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 분야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진방재연구센터의 연구 역량과 양산의 산업 기반을 연결하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연구기관·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6-08-14 08:58:23

  • 농구로 뛰고 금융도 배우고…기장 초등생 50명 특별한 하루

    농구로 뛰고 금융도 배우고…기장 초등생 50명 특별한 하루

    프로농구 선수와 지역 어린이들이 코트에서 함께 뛰며 스포츠를 체험하고 금융 지식까지 배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3일 부산 기장군 BNK부산은행 연수원에서 BNK 썸(SUM) 여자프로농구단, 초록우산과 함께 '2026 HF 어시스트 with SUM' 행사를 진행했다. 초록우산을 통해 초청된 기장군 초등학생 50여 명은 프로 선수들의 지도 아래 농구 기본 동작을 익히고 팀별 대결에 참여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과 문화공연, 명랑운동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HF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프로농구 시즌이 개막하는 올가을 어린이들을 경기장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환 HF 사장은 "아이들이 코트 위를 마음껏 누비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4 08:58:14

  • 줄잡이 안전기준 현장 안착 나선 부산항…우수업체 차량비 전액 지원

    줄잡이 안전기준 현장 안착 나선 부산항…우수업체 차량비 전액 지원

    부산항 줄잡이 작업의 안전기준을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관리가 강화된다. 안전기준을 제대로 지킨 업체에는 작업용 차량 구입비 전액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 부산항만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줄잡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안전기준 이행 상황과 현장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줄잡이는 선박이 부두에 들어오거나 떠날 때 계류삭을 다루는 작업이다. 차량과 작업자가 함께 움직이고 작업 위치도 수시로 달라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적정 인력 배치와 작업절차 준수가 중요하다. BPA는 지난해 12월 '부산항 안전기준 매뉴얼'을 개정해 일반 작업에는 4명 이상, 차량 활용 작업에는 6명 이상을 투입하도록 기준을 명확히 했다. 줄을 어깨에 걸쳐 차량으로 당겨 벗기는 이른바 '어깨걸이 작업'도 금지했다. 올해 두 차례 진행한 현장 실태조사에서는 일부 작업장에서 기준보다 적은 인력이 투입된 사례가 확인됐다. BPA는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안전기준 이행이 우수한 업체에는 작업용 차량 구입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안전기준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도 논의됐다. BPA는 현장 의견을 토대로 줄잡이 작업 안전관리체계를 보완할 방침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안전기준은 지켜질 때 의미가 있다"며 "줄잡이 작업의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일상화될 수 있도록 챙겨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PA는 부산항에서 마련한 줄잡이 안전기준을 토대로 정부 차원의 항만안전기준 수립에도 협력해 다른 항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6-08-14 08:58:03

  • 고부가 선박 효과 본격화…HJ중공업 영업익 8배 뛰었다

    고부가 선박 효과 본격화…HJ중공업 영업익 8배 뛰었다

    HJ중공업이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조선사업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상반기 실적 반전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배 이상 늘었고 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12일 HJ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27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8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당기순이익은 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조선사업의 성장세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조선부문은 상반기 매출 6786억원과 영업이익 8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5% 증가했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컨테이너선의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인식이 확대됐고 방산 등 특수선 사업의 수익성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건설부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매출 5844억원과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 공공공사와 주택·토목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 흐름을 유지했다. HJ중공업은 하반기에도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와 원가·공정 관리를 이어간다. 신분당선과 GTX 등 국책사업과 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수행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공정 효율화와 원가 절감 노력이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며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와 건설사업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4 08:57:47

  • 스마트 항만 특허 사업화…BPA, 공동개발 기업과 이익 나눈다

    스마트 항만 특허 사업화…BPA, 공동개발 기업과 이익 나눈다

    부산항의 스마트 기술을 공동 개발한 공공기관과 기업이 특허 사업화로 발생한 이익을 기여도에 따라 나누는 협력 모델을 가동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2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엔키아, 엠비이, 디플러스 등 3개 기업과 '공유특허 실시이익 분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대상은 항만 하역장비와 관련된 기술특허 4건이다. 와이어 로프 상시진단 기술 1건과 리모트 컨트롤 원격제어(RCS) 기술 2건, 크레인 전도방지 장치기술 1건이 포함됐다. BPA와 참여 기업들은 공동 보유 특허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기술개발과 투자, 인력 투입 등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배분하기로 했다. BPA는 이번 계약을 연구개발에서 특허 등록과 현장 적용, 사업화와 이익 공유까지 연결하는 구조로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의 후속 연구개발과 항만시장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송상근 BPA 사장은 "공동연구 결과물이 현장에 적용되고 그 성과를 참여기업과 공정하게 나누는 협력 모델이 핵심"이라며 "중소기업과 스마트 기술을 개발해 부산항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3 08:51:53

  • 산업 맞춤 인재 키운다…동남권 산학협력 본궤도

    산업 맞춤 인재 키운다…동남권 산학협력 본궤도

    부산과 경남의 지방정부와 거점국립대,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가 동남권 산업을 이끌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에 힘을 모은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1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 R&D캠퍼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엔진, 부산대·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와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출범한 '동남권 성장엔진 연계 지산학 얼라이언스'의 첫 실행 사업이다. 행정구역과 대학의 경계를 넘어 조선·해양, 항공우주·방산, 미래모빌리티, 차세대에너지 분야의 현장 맞춤형 인재를 공동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부산대에는 2028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엔진이 공동 운영하는 학부 계약학과가 신설된다. 경상국립대와 국립창원대에는 석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계약정원제가 운영된다. 재직자 재교육 과정과 해외 대학 우수인력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 공동 연구개발(R&D)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3개 대학 총장과 한화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지역인재 양성 모델은 동남권 성장엔진 연계 지산학 얼라이언스의 첫걸음"이라며 "교육과정과 공동연구,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협력 모델을 동남권 전역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3 08:51:44

  • 광복 81주년 앞둔 팔도시장, 태극기 물결로 물들다

    광복 81주년 앞둔 팔도시장, 태극기 물결로 물들다

    광복 81주년을 앞두고 부산 팔도시장 곳곳이 태극기로 물들었다.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태극기를 함께 달며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부산광역시재향군인회는 12일 팔도시장에서 '제2차 전통시장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했다. 부산시재향군인회가 주최하고 남수영구재향군인회가 주관한 행사로 생활 공간인 전통시장에서 태극기 게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원시장에서 처음 시작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팔도시장으로 확대한 것이다. 당시 시장 상가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상인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두 번째 행사로 이어졌다. 이날 남수영구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상인들과 함께 상가 곳곳에 태극기 거치대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게양했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과 나라사랑 홍보 활동도 펼쳤다. 시장 곳곳에 내걸린 태극기는 광복절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는 박동길 부산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구·군회 여성회장과 남수영구재향군인회 임원·회원, 수영구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인과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했다. 박동길 회장은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 자유를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이 담긴 국가의 상징"이라며 "광복 81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오늘의 자유와 번영이 지닌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안보와 호국보훈의 가치를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상인들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호응했다. 한 상인은 "시장 곳곳에 태극기가 걸리니 광복절이 다가왔다는 것이 실감 난다"며 "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부산시재향군인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안보 의식 확산, 호국·보훈정신 계승을 위한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와 시민 참여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향군은 앞으로 부산지역 전통시장과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대하고 호국정신 계승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2026-08-13 08:43:41

  • 동래구 가족캠프, 청소년·부모 '마음의 거리' 좁혔다

    동래구 가족캠프, 청소년·부모 '마음의 거리' 좁혔다

    부산 동래구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동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일대에서 관내 청소년과 보호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온 가족 함께 온(溫)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정 내 소통 부족이나 갈등을 겪는 가족과 경제·환경적 여건으로 방학 중 여가와 체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 가정의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수영과 협동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화하는 긍정적 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는 문화 체험도 이어지며 가족이 함께 휴식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부족했는데 캠프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웃으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 간의 벽을 허물고 긍정적인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3 08:43:14

  • 9월 준공 앞둔 부산기장촬영소…영화·관광 연계 시동

    9월 준공 앞둔 부산기장촬영소…영화·관광 연계 시동

    오는 9월 말 준공을 앞둔 부산기장촬영소를 지역 영화·영상산업과 관광을 잇는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10일 장안읍 기룡리 부산기장촬영소 건립 현장을 찾아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준공 이후 운영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착공한 부산기장촬영소에는 1천 평·650평·450평 규모의 실내 스튜디오 3개 동과 8천260평 규모의 오픈스튜디오, 아트워크 등이 들어선다. 특히 450평 실내 스튜디오는 부산·울산·경남 최초의 버추얼 프로덕션(VFX) 스튜디오로 조성된다. 기장군은 촬영소 가동에 따라 영화 제작진의 장기 체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숙박과 식음, 교통 등 주변 인프라 확충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해외 주요 촬영지 사례를 살피는 한편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 군수는 "촬영 관계자들이 기장에 장기간 머물 수 있는 만큼 체류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촬영소가 기장을 대표하는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영화진흥위원회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화진흥위원회도 지역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에는 국내외 영화 관계자와 대중을 대상으로 부산기장촬영소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기장군은 향후 야외 촬영 공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영화·영상산업과 관광,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사업도 영화진흥위원회와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2026-08-13 08: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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