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기자 maxim14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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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장군,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고1·2까지 확대

    기장군,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고1·2까지 확대

    부산 기장군은 다음달부터 '1 대 1 맞춤형 진학·진로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을 고등학교 1~2학년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생으로만 시행됐다. '1 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기장군이 올해부터 새로 추진한 주요 교육지원 사업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대학 입시전형에 대비해 지역 학생들에게 개별 성적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과 각종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 5월부터 고3 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입시전문 교육기관인 ㈜종로아카데미와 연계해 ▲1:1 맞춤형 컨설팅 ▲ 입시카페 운영 ▲대학 입시 설명회 ▲기타 입시 자료를 제공하면서, 진로 진학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과 함께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군은 사업대상을 기존 고3 및 재수생에서 고1~2학년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고1~2학생 대상 진로·진학 컨설팅은 8월부터 시작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 후 세부 일정조율을 거쳐 진행된다. 다만, 컨설팅 일정은 고3 및 재수생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되며, 다음 고2, 고1 순으로 정해진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다양한 입시정보는 물론 진로 진학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상담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이 성공적인 진학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입시와 진학에 궁금한 점이 있거나 걱정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맞춤형 진로 진학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홈페이지 또는 1 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7 09:29:23

  • 부산교육청, 학교 현장 업무경감 본격화…'학교행정지원본부 VER 2.0' 운영

    부산교육청, 학교 현장 업무경감 본격화…'학교행정지원본부 VER 2.0'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학교행정지원본부 이관업무 확대, 공문서 감축 등을 통해 더욱 체감도 높은 교직원 업무경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학교 지원 전담 기구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출범했다. 본부는 '학교는 학생을 위해! 학교행정지원본부는 교직원을 위해!'를 슬로건으로 ▲늘봄학교운영지원 ▲학교채용지원 ▲학교행정지원학교 3개 분야의 계약제교원 채용 지원, 현장체험학습 공동 답사 등 업무를 밀착 지원해 왔다. 부산교육청은 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교 현장 업무분석·지원이 가능한 교직원 등 현장 전문가 85명으로 '학교 공통 행정업무 상시 발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협의체는 현장 의견수렴, 교원 업무경감 추진단 협의회, 부서별 이관 업무 검토, 이관업무선정협의회를 거쳐 본부로 추가 이관할 대상 업무 '학교행정지원본부 Ver 2.0'을 확정했다. 추가 이관되는 업무는 ▲경비원·환경미화원·통학 차량 안전 도우미 채용 지원 ▲현장체험학습 전문지원단 운영 ▲교복 검사 ▲위탁급식 계약 지원 ▲생존수영교육 업체 매칭 지원 ▲냉난방기 종합세척 등 10개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와 학교가 부담으로 느끼는 행정업무를 학교행정지원본부에서 수행해 현장의 업무경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장 교직원들의 본부 운영과 업무지원 만족도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교육청이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교직원 57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상반기 정책 모니터링' 결과 학교행정지원본부 설립·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75.1%로 나타났다. 본부 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는 교직원 1085명이 응답한 이관 업무별 업무경감 및 업무지원 만족도는 각각 93%와 95%로 조사됐다. 부산교육청은 공문서 감축과 질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올해 기관(부서)장 공문서 책임관 지정, 자체 개발한 공문서 관리 프로그램 배포, 상시 공문서 모니터링 등 공문서 발송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올해 6월까지 교육(지원)청·직속기관의 학교 대상 공문서 발송량(수신처 기준)은 지난해 대비 1.96% 줄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학교행정지원본부는 교육 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업무경감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관 업무 발굴과 공문서 감축을 통해 학교가 오롯이 학생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7 09:29:09

  • 그랜드썬봉사단,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 '희망나눔태양광 9호' 설치

    그랜드썬봉사단,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 '희망나눔태양광 9호' 설치

    그랜드썬봉사단은 지난 20일 '독립유공자후손 희망나눔태양광 9호'를 경북 청송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고(故) 박춘식(1928~1987) 선생의 가정(배우자 이무학)에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고 박춘식(1928~1987) 선생은 1944년 안동농림학교 3학년 재학 중 조선회복연구단(일제의 패망을 예상하고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결성된 조직) 소속으로 무장투쟁을 준비해 1945년 3월 10일 거사를 실행하려 했으나, 조직의 전모가 드러나면서 일경에 붙잡혀 심한 고문과 옥고를 겪고 1945년 8월 광복을 맞아 풀려났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의 숭고한 뜻을 기려 2004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정민영 그랜드썬봉사단 단장은 "그랜드썬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선(SUN)한 영향력을 펼치며 최대한의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며 "더 많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그 후손분들, 가족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가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랜드썬봉사단과 국가보훈부가 함께 추진하는 독립유공자후손 희망나눔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은 에너지 지원을 넘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그들의 숭고한 헌신을 발판삼아 선한 영향력으로 희망의 빛을 전달할 계획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2024-07-27 08:51:24

  • BPA, 근로자 심리분석 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 시범 운용

    BPA, 근로자 심리분석 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 시범 운용

    부산항만공사(BPA)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심리상태를 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현장에 시범 도입해 운용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BPA는 이 기술을 최초 개발한 업체와 지난해 12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항 건설현장에 테스트베드 중이며 향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태블릿이나 휴대전화로 5초간 얼굴을 인식해 근로자의 심리상태(스트레스, 긴장상태 등)를 분석해 수치로 표시해 준다. 이를 통해 심리상태가 불안한 것으로 나타난 근로자에 대해서는 상담, 유의 관찰, 현장 재배치 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불안정한 심리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건설현장 근로자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체 활동에 직접 연결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부산항만공사는 공정률과 작업 위험도 등을 고려해 지난해 12월 시범 현장으로 '부산항 신항 피더부두(서컨 북측) 건설현장'과 '부산항 신항 북컨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에 이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해 개별 데이터 수집과 분석 등을 거쳤다. 올해 1월부터는 근로자들의 심리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 해왔다. 해당 현장에서 일하는 7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일부 근로자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심층 심리상담까지 병행했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BPA는 시범 운영을 통해 파악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향후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에 적용하고 스마트 헬스기구와 연계해 건설 근로자의 육체적인 건강 상태까지 분석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지난 6개월간 이 시스템을 시범 도입 운영해본 결과 안전사고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사고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7 08:51:14

  • 양산시, 학부모연합회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개최

    양산시, 학부모연합회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개최

    경남 양산시는 지난 24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산시 학부모연합회 회원 및 각급학교 학부모회 임원 100여명과 함께 양산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나동연 양산시장의 평소 시정 철학인 '시민과의 소통'에 맞춰 양산 시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학부모들의 지역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양산시 교육 관련 사업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나 시장 주재로 '학부모와의 대화'가 진행돼 학부모들이 양산 교육의 주체로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와의 열린 대화의 시간은 학부모들의 열의 넘치는 건의와 나 시장의 긍정적 답변으로 계획한 시간보다 40여분을 넘겨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주변 환경 개선 요청,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시 지원 등을 요구했으며, 이러한 의견들은 향후 양산시의 교육정책 수립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수진 양산시 학부모연합회 회장은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평상시 학부모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시장님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시장은 "학부모님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것은 교육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7 07:35:51

  • 그랜드썬, '넷제로 2050 기후재단 기후테크 세미나'서 발표

    그랜드썬, '넷제로 2050 기후재단 기후테크 세미나'서 발표

    그랜드썬은 지난 24일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회 기후테크 네트워크 세미나'에 주요 발표참석자로 참여해 기후테크 활성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기술 및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및 2030 국가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기후테크의 필요성을 고조시키고, 기후기술 정보 공유를 통한 투자 및 협업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렸됐다. 이 세미나는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중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제거 기술, 즉 기후테크의 활성화에 따라 정부기관, 관련 기업, 투자사, 다양한 유관기관 간의 세미나와 교류를 통해 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미나 주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 활성화, 기후기술 협업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많은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홍승관 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 원장을 좌장으로 해 기후테크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로 이뤄졌다. 정민영 그랜드썬 이사는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과 향후 시장변화'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넷제로 2050 기후재단과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기후테크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그랜드썬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 관계자는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저감의 핵심수단이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테크 기업, 투자사, 정부 기관 등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네트워크 출범을 통해 기후기술 분야의 혁신과 협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랜드썬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테크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 혁신에 앞장서며 글로벌 기후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7-27 07:35:30

  • 부산시, 가덕도신공항 이주대책 등 타당성조사·기본구상용역 착수

    부산시, 가덕도신공항 이주대책 등 타당성조사·기본구상용역 착수

    부산시는 26일 오후 강서구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덕도신공항 이주대책 등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가덕도신공항 이주대책 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착수함에 따라 관계자들에게 용역 방향을 설명하고 이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계 주민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해 주민설명회를 겸한다. 지난해 6월 시와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토부는 주민 이주·생활대책 마련을 위해 이번 용역을 시에 맡겼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현재 조성 중인 택지의 알선, 별도 이주 택지조성 등 가덕도신공항예정지역 내 주민 이주대책(안)과 ▲생계상실 폐업어선어업인 생활대책(안) 마련을 위한 용역사의 과업수행 방향, 향후 추진계획 설명과 의견수렴(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강서구 관계자와 가덕도신공항개발예정지역 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제시된 주민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뒤 용역을 통해 앞으로 마련할 대안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대안들의 타당성 검토와 기본구상을 마치고 최종보고서를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영태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생생한 주민 목소리를 사업시행자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함께 검토해 실효성 있는 이주대책과 폐업어선 어업인의 생활대책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7 07:35:14

  • 부산시의회, 시의원 대상 챗봇 활용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부산시의회, 시의원 대상 챗봇 활용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부산시의회가 25일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9대 의회 하반기 출범과 함께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챗GPT를 활용한 챗봇 생성 및 활용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번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은 의원들이 인공지능과 친숙해져 스마트한 의정활동을 실현하는 첫 단계다. 인공지능 기반의 나만의 챗봇(GPTs)을 만들어 챗봇을 학습시키고 이를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으로, 챗GPT의 기본 개념과 사용법, 실제 의정활동에의 적용 사례 등을 포함해 실습 위주로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탄생한 일명 '부름이(부산시의회 마스코트) 챗봇'은 지방자치법규, 의회운영편람, 속기록, 각종 업무보고 자료 등을 학습해 의원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부름이 챗봇을 활용한 5분 자유발언, 시정 질문 및 정책연구자료 초안을 작성할 수 있게 되며,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부산시의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앞서가는 디지털 의회 구현을 위해 디지털을 활용한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의원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AI에 기반한 의정활동 체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협약해 11개 시도와 함께 20억원을 투자해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의회업무 비서관(챗봇) 구축, '데이터 인식전환 교육' 및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환경개선' 등 디지털 기반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광명 부산시의원이 챗GPT를 활용해 작성한 원고로 국내 첫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2024-07-26 11:25:24

  • 기장군,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지역 일자리 창출 '맞손'

    기장군,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지역 일자리 창출 '맞손'

    부산 기장군이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손을 맞잡았다. 기장군은 25일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윤홍립 신세계사이먼 상무, 김희석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교류와 취업 연계망 구축 ▷기장군민 우선 채용 기회 제공 ▷전통시장·소상공인 대상 지역사회 공헌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정종복 군수는 "신세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관내 우수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기업에는 인재를, 지역민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면서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장군청 로비에서는 '2024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에는 신세계 아울렛의 입점 브랜드 및 파트너사 25개 업체가 참여해 매장관리·환경·주차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채용절차를 진행했다.

    2024-07-26 09:48:50

  • 부산도시공사, '제23회 스마트 BOOK모닝' 개최

    부산도시공사, '제23회 스마트 BOOK모닝'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4일 스마트시티 및 공항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학습모임인 '스마트 BOOK모닝'의 제23회 모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BOOK모닝'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스마트시티와 공항복합도시 등 부산의 미래에 대한 연구를 위한 학습동아리로, 지난 2022년 6월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의 강연으로 시작해 만 2년간 지속되고 있다. 40여명의 임직원들과 기관별 참석자들은 매달 진행되는 행사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을 듣고 함께 토의하며 업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스마트 도시의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익회 국토연구원 스마트도시·방재연구센터 센터장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익회 센터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지리교육학 학·석사를, 샌디에이고 주립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지리학 박사를 취득한 뒤, 싱가포르 국립대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국토연구원 스마트도시·방재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스마트도시에 대한 변천과 진행사항을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스마트도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 관리하며 서비스 제공과 실시간 도시 상황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기후 위기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 대책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지속가능한 공간모델과 인공지능(AI)·데이터 활용 도시 등 국가시범단지인 '스마트 빌리지'를 제시했다. 더불어 규제를 벗어난 만큼 더욱 혁신적인 스마트도시 구성과 시범 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스마트도시로 앞서나가기 위해 부산이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사안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토의를 이어갔다. 김용학 사장은 "2년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연구해온 스마트 BOOK모닝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부산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공부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5 11:41:51

  • BPA, 롯데웰푸드와 지역사회 공헌사업 후원에 '맞손'

    BPA, 롯데웰푸드와 지역사회 공헌사업 후원에 '맞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3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정기적인 부산항 이용자 안전 캠페인을 열고, 지역사회 공헌사업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BPA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성준 BPA 부사장과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PA와 롯데웰푸드는 지난 4월에 '항만 이용자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면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그 후속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매년 1회 BPA와 함께 부산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개최하고, 졸음방지용 껌 5000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부산항 인근지역에 설치한 나눔 냉장고 'BPA 희망곳간' 16곳에 매년 8000만원 상당의 과자류를 후원하기로 했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 노사가 공공상생연대기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나눔냉장고로, 롯데웰푸드로부터 후원받는 과자류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홍성준 본부장은 "롯데웰푸드와 함께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안전캠페인이 부산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기사 등의 졸음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더 힘을 모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09:31:06

  • 하윤수 교육감, 부산체육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 찾아

    하윤수 교육감, 부산체육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 찾아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4일 오후 부산시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4 부산체육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시체육회 회장, 이오순 부산시 체육진흥과장, 초·중학교 우수학생선수 142명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 대상은 2024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동계체육대회, 2024년도 국제 및 전국 규모 대회 입상자들로, 꿈나무 우수선수 138명 각 100만원(138명), MVP 4명 각 3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부산시체육회의 꿈나무육성사업은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시행됐으며, 장학사업의 결과로 부산 선수단은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메달의 색깔, 개수보다 중요한 것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인내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 자신"이라며 "꿈을 향해 정진하는 부산체육 꿈나무들의 노력과 열정을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09:30:52

  • 부산시,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 사업' 추진 협약 체결

    부산시,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 사업' 추진 협약 체결

    부산시는 25일 오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과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사회가치경영)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분야 민·관·공이 협력해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데 합의하고, 기관별 협력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폭염, 혹한기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2곳에 1억원 상당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1년에 1곳씩 설치해 총 2년간 진행된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사회복지시설 지원대상 발굴과 관련 행사를 추진한다. 한국에너지공단(부산울산지역본부)은 협력사업 총괄 운영·관리와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부산울산경남지부)는 에너지진단과 진단보고서를 제공하고 한화큐셀(한국공장)은 태양광 모듈 40kw(연 20kw)를 지원한다. 동양이엔피는 태양광 인버터를 제공하고 그랜드썬기술단은 태양광발전소 책임시공(하자 포함)을 맡는다. 시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2곳 설치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24톤 감축하고 전력을 52MWH 생산해 80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민·관·공이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기후 위기 속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는 선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에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5 09:30:42

  • 부산 기장군, '제26회 기장갯마을축제' 연다

    부산 기장군, '제26회 기장갯마을축제' 연다

    부산 기장군은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 일광해수욕장에서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26회 기장갯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장갯마을축제는 기장군의 대표적인 바다 문화축제다.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 '갯마을'의 배경지이자 1965년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 '갯마을'의 촬영지인 일광해수욕장에서 매년 펼쳐진다. 기장갯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도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피서철을 맞아 일광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퍼레이드, 개막식,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되며, 28일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갯마을 콘서트가 열린다. 축제기간 중 후릿그물당기기, 물고기잡기, 물총서바이벌 등 체험행사와 함께 '행운의 조약돌을 찾아라'라는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장갯마을축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는 갯마을이란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기장군의 대표적 여름 문화축제"라며 "많은 분이 오셔서 기장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축제를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4 17:50:04

  • 나동연 양산시장, 주요 현안 국비 확보 '잰걸음'

    나동연 양산시장, 주요 현안 국비 확보 '잰걸음'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4일 양산시에 따르면 나동연 시장은 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시 주요 현안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회에서 나 시장은 윤영석 국회의원(양산시갑), 김태호 국회의원(양산시을)을 만나 양산시 주요 현안사업 13건에 대한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사업(신규) ▲화제처리분구 외 2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신규) ▲덕계초등학교 일원 지중화 사업(신규) ▲미타암 주차장 설치공사(신규)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건설사업 ▲천연물 안전관리원 구축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조성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사업 ▲광섬유기반 고정밀 계측센터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북정배수구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증설사업 등 총 13건이다. 이 중 신규사업은 4건으로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사업'은 황산공원의 기존 시설 및 수변공간을 활용해 자전거 이용객들을 위한 랜드마크, 체험, 이벤트공간 등 체류기반 조성하는 사업이다. '화제처리분구 외 2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하수관로 정비를 시행해 시민들의 하수도시설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덕계초등학교 일원 지중화 사업'은 덕계초 일원 가공배전선로 및 통신선로를 지중화해 도심지 환경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타암 주차장 설치공사'는 주차장이 없어 임도에 주차하고 있는 실정인 만큼 문화재 주변 경관 저해와 안전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윤영석·김태호 의원은 이날 나 시장이 설명한 주요 현안사업 13건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예산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나동연 시장은 "정부부처 예산안이 기재부에 제출된 상황인 만큼 앞으로는 국회단계와 기재부 대응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회·경남도 등과 긴밀히 공조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설득해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24-07-24 15:52:04

  • 부산시, 지역사회와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 방안 모색

    부산시, 지역사회와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 방안 모색

    부산시가 24일 오후 시청에서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를 위한 총괄팀(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에어부산 지역 주주,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와 현재 진행 중인 항공사 통합 해외심사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주재하며, 이 자리에는 에어부산 지역 주주, 김재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시민단체 대표, 부산상의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민단체 대표로는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박인호 상임의장,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박재율 상임대표가 참석한다. 시는 이날 회의에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처음 참여한다는 점에서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더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은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가덕도신공항의 성공 개항 여건 구축을 위한 '거점 항공사 존치'라는 지역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정부, 산업은행, 대한항공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24 15:46:54

  • 경남도,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참여사 추가모집

    경남도,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참여사 추가모집

    경남도는 올해 삼성전자와 함께 대기업-중소기업이 협력해서 만드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은 경남도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제조기업 기초단계 30개사를 선정해 사물인터넷(IoT),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공정개선 솔루션과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지자체 연계 80개사 구축지원 물량 중 경남도가 30개사를 유치해 전국 최대 규모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내에 구축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삼성에서 30%, 도 15%, 시군이 15%를 지원하며, 기업 자부담은 40%다. 기업당 사업비 1억원의 범위에서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현직 제조전문가 3명이 지원기업에 8~10주간 상주 근무하며, 과제발굴에서 실행까지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하고 품질, 생산성, 물류, 환경 등 분야별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수행한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삼성과의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삼성 협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기초단계)을 통해 산청군에 있는 기와 제조기업인 '산청 토기와'는 삼성 스마트공장 전문가가 21주간 파견 근무하며, 생산관리시스템 등의 도입과 품질, 생산성, 물류 등 분야별 현장 공정혁신을 지원해 원가 9.3% 개선, 생산성 142% 개선, 물류 110% 개선 등의 성과를 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경남테크노파크 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8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산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24 15:25:55

  • 현대重, 호주 방산전시회서 'K-함정' 기술력 알린다

    현대重, 호주 방산전시회서 'K-함정' 기술력 알린다

    HD현대중공업이 호주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K-함정'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린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호주 퍼스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인도양 방위 안보 2024(IODS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IODS 2024에는 호주 해군참모총장, 미 해군작전사령관, 영국 해군참모총장 등 세계 주요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 쿼드(QUAD) 회원국 당국자와 방산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IODS는 201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 안보 및 방산 국제 전시회로, 역내 안보 및 첨단 방산 분야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IODS 2024에서 지난 2월 호주 정부가 공개한 '오주 해군 수상함 확정 건조 계획'에 포함된 호위함 획득 계획에 발맞춰 조선업 발전을 위한 방안 등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미 실전 능력까지 입증된 울산급 호위함 시리즈(울산급 Batch-I, Ⅱ, Ⅲ)와 세계 1위 조선업 역량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호주 정부는 현재 운용중인 안작(Anzac)급 호위함을 대체할 새로운 호위함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기 획득이 가능하고 실전에서 검증받은 바 있는 호위함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호주 측은 서호주 헨더슨 조선소의 역량 강화와 현지 건조까지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고루 갖춘 업체를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호주 현지 조선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호주 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K-방산 역량이 결집된 울산급 호위함은 호주의 인도-태평양 해양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전투함임을 확신한다"며 "세계 1위 조선 기술력으로 호주 조선산업 발전에도 충분히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2024-07-23 18:02:02

  • 기장군, '역대급 폭염' 전망에 폭염피해 예방 총력

    기장군, '역대급 폭염' 전망에 폭염피해 예방 총력

    부산 기장군이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기상청 기상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높은 22.7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폭염 발생일수도 평년보다 4배 많은 2.8일을 기록하는 등 올해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가 될 전망이다. 이에 기장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5톤 살수차 6대를 투입해 5개 읍·면별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32km 구간을 순회하며 하루 6회 이상 살수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 그늘막 152개소 운영 ▷무더위 쉼터 231개소 운영 ▷버스 승강장 에어커튼 121개소 운영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폭염 대응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 ▷취약계층 쿨루프 지원 사업 ▷경로당 냉방비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폭염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 폭염피해 저감을 위한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만큼 여름철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께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3 17:35:02

  • 부산도시공사, '시원한 여름나기 김치 지원' 사회공헌활동

    부산도시공사, '시원한 여름나기 김치 지원' 사회공헌활동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식사 도움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김치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 김치 지원' 활동은 공사가 진행한 '시민참여 더블기부'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사업이다. '시민참여 더블기부' 활동은 부산도시공사와 네이버 해피빈이 협업해 시민(네티즌)들의 기부금과 공사 기부금을 1대 1로 매칭해 모금률 100% 달성시 필요 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총 7개 주제의 사업 모금을 통해 5218만8400원이 모금됐으며, 그중 '시원한 여름나기 김치 지원' 사업으로 850만1400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사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150세대를 대상으로 두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세대당 8kg의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김치 지원 활동이 고물가·고금리 시대로 힘든 시기 지역 이웃들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23 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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