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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기 총리' 자민당 선거…1위 다카이치· 2위 이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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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쿨섹좌'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3위

매일신문 속보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매일신문 속보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경제안보 담당상이 9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7일 열리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의원내각제 국가인 일본에서 집권당 총재 선거는 사실상 차기 총리를 뽑는 선거다.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경제안보 담당상이 9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7일 열리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의원내각제 국가인 일본에서 집권당 총재 선거는 사실상 차기 총리를 뽑는 선거다. 연합뉴스

일본 차기 총리를 뽑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각각 1·2위를 차지해 결선 투표로 진출했다.

내각제인 일본에선 다수당 대표가 총리가 되는데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다.

자민당은 27일 도쿄에 있는 자민당 본부에서 28대 신임 총재를 뽑는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 발표된 1차 투표에서 다카이치는 18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시바 시게루, 3위는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차지했다.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6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오는 27일 열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6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오는 27일 열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1차 투표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다카이치가 결선 투표에서 승리한다면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가 될 전망이다. 그는 야스쿠니 신사에 매년 참배하는 '극우' 성향으로 그가 차기 총리가 되면 기시다 총리 시절 개선된 한일관계가 냉랭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1986년 실시된 중의원 선거에서 당시 최연소(29세)로 당선된 뒤 40년 가까이 정치권에서 활동해 내각 경륜이 풍부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자민당 총재 결선 결과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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