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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해리스·트럼프 예상 승률 50대50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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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날 행사에 참석해 주먹 쥔 팔을 들어 보이고 있다.(왼쪽) /지난 18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유세 현장에 도착하며 손을 흔들고 있는 해리스 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날 행사에 참석해 주먹 쥔 팔을 들어 보이고 있다.(왼쪽) /지난 18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유세 현장에 도착하며 손을 흔들고 있는 해리스 부통령. 연합뉴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5일(현지시간) 시작된 가운데 선거의 승부를 예측하는 모델들은 양당 후보의 동률을 예상했다.

이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 따르면 두 후보의 마지막 예상 승률(4일 기준)은 50대 50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당 예측 모델에서 대선을 100번 치를 경우 각각 50번 승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대선 막판 추세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단기적인 상승세가 관측됐다.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승리 확률은 전날보다 1%포인트 올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1%포인트 하락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예상 승률은 해리스 부통령은 5%포인트가 오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5%포인트가 빠졌다. 두 후보의 당선 확률은 이날까지도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승부 예측 모델에서 두 후보가 동률이 나오기는 했지만 양측의 획득 예상 선거인단 수 중간값은 해리스 부통령이 270명으로 나타났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268명으로 집계됐다. 미 대선에서는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당선된다.

양당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이 269명으로 동수를 기록할 경우 차기 대통령을 결정하는 권한은 연방 하원으로 넘어간다.

한편, 미 대선 현장투표는 이날 0시 뉴햄프셔주의 산간마을 딕스빌노치를 시작으로 50개 주(州)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6명이 투표해 바로 개표한 딕스빌노치에선 두 후보가 3표씩을 얻었는데 올해 대선의 초접전 양상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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