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거물 정치인인 낸시 펠로시(84) 전 하원의장이 5일(현지시간)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20선에 성공했다.
AP 통신은 이날 펠로시 전 의장이 캘리포니아 11선거구에서 공화당 브루스 러우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고 전했다.
펠로시 전 의장은 1987년 캘리포니아 5선거구 재선거에서 처음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8선거구와 12선거구에 이어 현 11선거구까지 20차례 치러진 선거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20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그는 2007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연방 하원의장으로 선출돼 4년간 활동했으며, 2019년에 두번째 하원의장으로 4년간 재직한 바 있다.
1940년생으로 올해 84세이지만, 민주당 내에서 막후 실력자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의회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버팀목으로 지칭돼 왔다. 하지만 올해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지난 6월 27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 토론에서 참패한 이후 당내에서 그에 대한 사퇴 압박이 비등해지자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방어막을 치지 않았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결국 대통령 후보직에서 자진해서 사퇴하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적극 지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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