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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비명계 '초일회' 특강 "대안 없는 야당 국민들 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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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17일 광주 동구시 조선대학교 서석홀에서 지산학 협력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혁신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17일 광주 동구시 조선대학교 서석홀에서 지산학 협력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혁신'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일 비이재명(비명)계 모임 특강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열린 비이재명(비명)계 낙선자 중심 모임인 '초일회' 초청 특강 인사말에서 "국민들은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정권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아무 준비를 못 하고 정쟁에 매몰된 정치권 전체에도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지난 2년 간 정치권에서 한 발 떨어져 민심을 들을 기회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민심은) 주로 국가 운영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대한 분노였다"면서도 "다수 의석을 갖고서도 국가적 위기 과제에 대해 적절한 대안을 고민하거나 내놓지 않는 야당에도 실망을 감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국민 마음을 정확하게 읽고 받아들여야 한다"며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자세야말로 범민주 진보 진영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함께 '비명계 신(新) 3김'으로 불리는 김 전 총리가 비명 인사들의 모임에서 민주당을 향한 쓴소리를 내놨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 전 총리는 초일회를 향해선 "개개인에게 닥친 정치적 역경에도 함께 논의하면서 나라와 당에 대한 여러 걱정을 같이 풀어보려고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믿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날 '미국 대선 평가와 한미관계 및 국제 정세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에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여·야·정 및 민간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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