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지난 4∼5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도쿄 돔에서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를 열고 양일간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6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회당 5만석에 달하는 이번 도쿄 돔 공연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세븐틴은 '독', '피어리스'(Fearless), '마에스트로'(MAESTRO) 일본어 버전을 오프닝 곡으로 잇달아 선보이며 공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낫 얼론'(Not alone), '이마 -이븐 이프 더 월드 엔즈 투모로우-'(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쇼히키겐'(Shohikigen) 등 일본 발표곡 무대도 꾸몄다.
세븐틴은 "캐럿'(팬덤명) 여러분이 없다면 이렇게 멋진 무대에 오를 수 없었을 것"이라며 "10년 뒤에도 도쿄 돔에서 공연을 여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여러분과 함께 나이 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븐틴은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도쿄 곳곳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더 시티'도 열었다.
이들은 교세라 돔 오사카와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 12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무대도 꾸민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