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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에서도 지도부 비판…김부겸 "韓 탄핵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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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전체를 안정시켜야 할 책임이 원내 1당인 민주당에 넘어와 있어"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7일 광주 동구시 조선대학교 서석홀에서 지산학 협력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혁신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7일 광주 동구시 조선대학교 서석홀에서 지산학 협력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혁신'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계엄 사태 이후 국정 운영을 주도하며 연일 정부를 압박 중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신중해야 한다"는 민주당 대권주자의 주문이 나와 눈길을 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신중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정국 전체를 안정시켜야 할 책임이 원내 1당인 민주당에 넘어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전 총리는 "나중에 (한 권한대행) 수사를 하다가 혐의가 드러나면 그때 (탄핵을) 하면 되지 않나"라며 "당장 지금 그런 법안 하나하나 가지고 뭘 하면 탄핵하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이 보기에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지난 15일 "내란 사태 책임을 물어 한 권한대행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지만 국정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재명 대표 방침에 따라 공개적으로 한 권한대행 탄핵을 유보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등에 대해 한 권한대행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검토 중이란 소식이 알려지자, 거부권 행사 시 탄핵 카드를 다시 꺼내 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민주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김 전 총리는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에서 결정한 법에 대해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는 건 국민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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