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읍성을 복원 중인 경북 경주시가 이달 북성벽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한다. 조사 구간은 계림초등학교 북측 220m다. 내년 말까지 북성벽 잔존 양상, 북문지(공진문) 위치, 통일신라시대 도로 유구 등 읍성 전후 시기 매장유산 분포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북성벽 복원 설계와 정비를 추진한다.
2002년 시작된 경주읍성 복원사업은 사업비 605억원을 투입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성벽(동성벽 484m, 북성벽 616m), 치성 12개소, 동문(향일문)과 북문(공진문) 문루복원 등이 복원정비사업 구간에 포함된다. 시는 현재 동·북성벽 복원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글 김진만 기자·사진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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