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 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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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명건설 백종미 대표, 경산 북부동 경로당에 후원물품 전달

    ㈜소명건설 백종미 대표, 경산 북부동 경로당에 후원물품 전달

    경북 경산시 정평동의 ㈜소명건설(대표 백종미)은 23일 경산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쇼파, 청소기 등 123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북부동의 14개소 경로회장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백종미 대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중 무릎, 허리가 아프신 분들이 많아 좌식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 드리고자 쇼파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를 한 백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07-24 15:23:16

  • 숏폼으로 경산만의 다양한 매력 담았다

    숏폼으로 경산만의 다양한 매력 담았다

    경북 경산시가 경산의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담은 숏폼(짧은 동영상) 공모전을 열어 13편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2024 경산시 숏폼 공모전에서 대상(시상금 200만원)은 이황준(31.대구시 수성구)씨의 'RIGHT, HERE GYEONSAN(지금 당장 경산으로 와)', 최우수상(〃150만원)은 유경묵(28,부산시 강서구 )씨의 '빠른 육퇴를 만들어 주는 행복도시 경산' 가 차지하는 등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입선 5편 등 총 13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이황준 씨는 "경산의 다양한 매력을 한 눈에 담아 내려고 했다. 전통과 현대,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경산의 모습을 소개하고 경산의 명소를 탐방하며 경산이 왜 방문할 가치가 있는지를 나타내고자 했다"고 작품 설명을 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작은 경산의 다양한 매력과 숨은 명소를 직접 찾아 잘 소개했다. 쵤영과 편집 기술,특히 배경음악에 경산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표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심사평을 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 관광, 문화, 축제, 먹거리, 일상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경산시를 배경으로 웃음과 감동을 담은 영상, 총 6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이번 수상작을 시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산을 홍보할 숏폼 영상 콘텐츠로 활용하기로 했다.

    2024-07-24 15:22:39

  • 경산문화관광재단 10월 출범

    경산문화관광재단 10월 출범

    경북 경산시가 오는 10월 경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을 설립한다. 경산시는 문화관광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재단 설립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주요사업으로 문화예술 및 관광 진흥을 위한 기획 및 공모사업,문화예술 활성화사업, 경산시립 합창단·교향악단·극단 운영, 시민회관과 문화예술회관 등 공연장·2곳의 생활문화센터 운영,경산자인단오제를 제외한 지역축제 기획·추진,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맡을 예정이다. 재단 자본금은 3억원으로 전액 경산시가 출연한다. 조직은 출범 초기 3팀 20명으로 2028년 문화예술회관이 준공되면 4팀 26명으로 확대된다. 시는 22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제1회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임원 공개모집 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 재단 임원 공개 모집 기간은 23일부터 8월 7일까지. 모집인원은 9명(대표이사 1, 비상임 이사 7, 비상임 감사 1),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대표이사는 향후 2년간 경산시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발전시킬 재단의 핵심 인력으로, 경영능력·전문성·리더십·조직친화력·윤리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면 및 면접 평가를 거쳐 8월 중 선발·임용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홈페이지 또는 경산시 문화관광과 문화관광재단TF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23 14:14:39

  •  경산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 3개 단체, 급식·안경 등 지원

    경산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 3개 단체, 급식·안경 등 지원

    청소년 안전망 지원기구인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인 대한숙박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 대한안경사협회 경북지부 경산분회(회장 박강원),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가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위기 청소년 발굴 활동 및 급식·안경 지원을 했다. 대한숙박업중앙회 경산시지부는 경산지역의 숙박업체 45개소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홍보 배너를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한안경사협회 경북지부 경산분회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20명의 청소년들에게 안경 16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총 8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음식점을 통해 청소년이 희망하는 메뉴를 제공(200만원 상당)하기로 했다. 청소년안전망 지원기구인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 조직이다.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은주 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같은 보살핌을 통해 경산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3 13:47:31

  • 경산불교연합회·불국사, 쌀 330포 경산시에 기탁

    경산불교연합회·불국사, 쌀 330포 경산시에 기탁

    경산불교연합회(대표 선웅스님)는 22일 경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10kg짜리 300포를 기탁했다. 이번 이번 기부는 불국사 제28대 주지 종천 스님 취임 행사 개최 기념으로 쌀 6천500포를 경북지역의 사찰에 전달하며 이루어 졌다. 선웅 스님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13:45:23

  • 조현일 경산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총력

    조현일 경산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총력

    조현일 경산시장이 18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지방교부세 확대 등을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조 시장의 방문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 1차 심의 결과 부처안 미반영예산 사업과 국비 증액 요구, 계속사업 총사업비 조정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등을 만나 경산의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한 예산지원과 내년도 최종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미래차 첨단 전자재어장치(ECU)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제조가공 도시형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경산시 위생매립장(2단계) 증설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동서지구) ▷문천지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소상공인 특화지원과 시민 생활안전, 미래 콘텐츠 산업 육성 관련 사업이다. 계속사업 중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구간 내 국도 접속부 선형 변경 설계비, 문화재 출연에 따른 노선변경 보상비 등 총사업비 미반영분에 대한 국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8월까지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고, 9월 3일까지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만큼 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를 찾아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집중호우 재해예방 등을 위해 특별교부세지원과 보통교부세 보정 수요 항목 개선을 통한 지방교부세 확대 지원을 요청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지역현안사업과 미래 전략사업들이 최대한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19:38:46

  • 경산서 유해야생동물 잡으려다 엽총 산탄에 70대 여성 농민 다쳐

    경산서 유해야생동물 잡으려다 엽총 산탄에 70대 여성 농민 다쳐

    경북 경산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 엽사가 쏜 엽총 산탄이 부근에서 일하던 70대 여성 농민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의 한 장미종묘장에서 일하던 A씨(73)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 엽사 B씨(54)가 쏜 엽총 산탄 알갱이에 에 맞아 눈위가 찢어지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 엽사 B씨는 이날 야생 오리가 농작물을 해친다는 민원을 받아 인근 파출소에서 엽총 1정을 받았다. 이후 사고장소 부근에서 야생 물오리를 잡기 위해 A씨와 50여m 떨어진 곳에서 한 발을 발사했고, 발사된 산탄 알갱이가 제방둑의 돌멩이에 맞고 튀어 인근에서 일하던 A씨가 맞아 다쳤다. 경찰은 사고 발생 이후 총기 출고를 중단했고, 경산시는 17일과 19일 경산시 유행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2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주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8시30분쯤 콩밭에서 일하던 여성이 유해조수 포획 허가를 받은 엽사가 멧돼지로 오인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등 수렵 오인 사고가 해마다 10여 건씩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024-07-18 18:20:37

  •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피서지 문고·도서교환 및 대출 시장 운영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피서지 문고·도서교환 및 대출 시장 운영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 김덕전)는 중산동 중산지 야외공연장 옆에서 피서지 문고·도서교환 및 대출 시장을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도서교환 및 대출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새마을문고에서 보관하고 있는 1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독서공간을 제공하고 도서를 교환·대출해 주는 행사이다. 피서지 문고는 이달 23일까지, 도서교환 및 대출시장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이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새마을문고 회원 5~6명의 자원봉사로 나선다. 부대행사로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발효시킨 공 만들기, 독서생활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김덕전 문고회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가철 가족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건전한 피서 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7-18 16:50:48

  • 바르게살기운동 경산 중방동위원회, 18년째 사랑의 반찬 나눔 실천

    바르게살기운동 경산 중방동위원회, 18년째 사랑의 반찬 나눔 실천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중방동위원회(위원장 최동식, 여성회장 추영실)가 17년 동안 매달 직접 시장을 보고 반찬을 만들어 중방동의 취약계층의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방동 회원 20여명은 18일 경북 경산시 중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과 반찬을 만들어 직접 15가구에 배달해 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 11시쯤 시장에서 달과 인삼, 대추, 배추, 무 등을 구입해 삼계탕과 김치, 깍두기 등 반찬을 조리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가구를 직접 찾아가 음식을 전하고, 건강과 안부를 물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방동위원회는 2007년부터 매월 셋째주 또는 넷째주 목요일 회원들이 만나 이같은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많은 때는 20여가구, 적을 때는 12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전하고 있는데 비용은 40여명의 회원들이 매월 1만원씩 내는 회비로 충당하고 있다. 최동식(53) 위원장은 "지난 17년 동안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어르신들이 자식처럼 대해 주고 고마워 한다"면서 "많은 회원들이 이 봉사활동이 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같은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이 담긴 삼계탕과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8 15:32:19

  • 경산 금호강에서 집중호우때 60대 실종…소방과 경찰 수색중

    경산 금호강에서 집중호우때 60대 실종…소방과 경찰 수색중

    경북 경산시 진량읍 상림리 인근 금호강에서 60대 남성이 실종된 것이 뒤늦게 신고돼 소방과 경찰이 수색을 하고 있다. 18일 경산경찰서와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집중호우때 A씨(62.경산시 진량읍)가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되지 않자 부인이 15일 오후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실종된 지점 인근에 대한 수색하던 중 금호강변에 설치된 CCTV에서 A씨 지난 9일 오후 7시 43분쯤 상림리 금호강변에서 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소방과 경찰은 15일 오후부터 4일째 11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보트와 수색장비, 드론 등을 이용해 A씨가 실종된 지점으로부터 금호강 하류에 대한 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년전 암 수술을 했고, 평소에서 신병을 비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18 13:52:09

  • 경북기계금속고 졸업생 김은석 씨

    경북기계금속고 졸업생 김은석 씨 "세상 배울 수 있는 기회 많다"

    경북기계금속고 정밀기계과를 2020년 졸업한 김은석(23) 씨가 16일 모교에서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해외 취업의 동기 부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씨는 특성화 고교의 글로벌 취업 학교사업단으로 호주에 취업해 4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했고, 현재는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호주에서 용접과 건설업 등에 종사하며 다양한 일을 했고, 군 입대를 앞두고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워크샵 및 설명회를 통해 해외 취업 성공 스토리를 강연하고 있다. 그는 모교에서 특강을 통해 자신의 해외 취업의 지원 동기부터 근무 환경, 해외 문화, 후배들이 해외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김씨는 "호주에서 4년 동안 경험은 국내에서 배우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했고, 영어를 배우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영어 공부에 많은 투자를 했다"면서 "영어를 잘하면 워킹홀리데이가 바뀌고, 워킹홀리데이가 바뀌면 결국은 인생이 바뀐다" 고 영어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호주에서 힘든 점은 홀로 모든 일을 감당해야 했고, 외로움과 고충과 고난의 연속이었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삶의 방향을 구축한 것이 무엇보다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각종 기능사 취득 및 교내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 등을 통해 겪은 성공적인 경험과 최선을 다한 경험은 어려운 해외 취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이어 "나 자신을 위한 도전도 멈추지 말라. 세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널려 있다"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 고난이 있어도 헤쳐나갈 힘을 기르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후배들에게 "단순한 해외 경험을 벗어나 세계인과 소통하는 기회와 국내에서는 갖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후배들도 경험해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경북기계금속고 계광현 교장은 "선배의 특강이 후배들에게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하는데 도움과 자극제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믿어주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7:10:56

  • 김상보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기탁

    김상보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기탁

    김상보 경산시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16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상보 위원은 2022년부터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자인면 이장협의회장, 바르게살기위원장, 건강마을위원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꾸준한 봉사활동과 성금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개발과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연합모금사업으로 이 기탁금은 자인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4-07-17 16:29:28

  • 경산여고 담장 차량 사고로 일부 무너져…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경산여고 담장 차량 사고로 일부 무너져…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경북 경산에서 승용차가 학교 담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6분쯤 A(77) 씨가 몰던 소형 승용차량이 경산시 옥곡동 경산여고 담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학교 담장이 무너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4-07-16 19:23:42

  • 경산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 마무리…'힘찬 새출발'

    경산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 마무리…'힘찬 새출발'

    경북 경산시가 주택과를 신설하고 특정 사안에 맞춘 TF팀을 꾸리는 등 조직개편에 나섰다. 경산시는 조현일 시장의 임기 후반기를 맞아 역점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마무리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건설안전국에 주택과를 신설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늘어나고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설치 의무가 확대되면서 늘어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동안 해당 업무를 맡았던 건축과에는 건축안전센터팀이 신설됐다. 기존 중소벤처기업과는 기업정책과로 확대 개편됐다. 경산시는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인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쇼핑몰 유치와 매출 1조원이 넘는 앵커기업의 투자유치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정책과 산업단지관리팀은 신설하고 중소기업정책팀은 폐지했다. 또 비수도권 최대 ICT 벤처창업벨리인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을 위해 임당유니콘파크TF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했다. SW 인재 양성의 요람인 42경산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지역협력 및 홍보강화를 위한 인력교체도 했다. 조현일 시장은 "시장 취임이후 지난 2년 동안 시청 조직 내부 공무원들의 'No'를 'Yes'로 바뀌게 하는 것과 진행되거나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결과를 알려주는 피드백이 부족해 힘들었고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지금도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6급까지는 능력위주로, 5급 이상은 협치와 조정 능력을 인사의 기준으로 삼았다. 앞으로 공무원 내부는 물론 시민들과 소통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날 승진 33명, 전보인사 285명, 신규임용 2명 등 총 320명 규모의 정기인사도 단행했다.

    2024-07-15 14:50:50

  • [단독] '양팔 없는 왼발 박사' 이범식, 서울~경산 400㎞ '도보 종주' 나선 이유는

    [단독] '양팔 없는 왼발 박사' 이범식, 서울~경산 400㎞ '도보 종주' 나선 이유는

    22살 때 고압 감전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은 최중증장애인으로, 온갖 시련을 극복하고 47살 늦깎이로 대학에 입학해 10년 만에 박사학위를 얻어 대학 강단에 선 이범식(59·경북 경산) 씨(매일신문 2021년 2월 17일 보도)가 이번에는 서울~경산까지 약 400㎞ 전국 도보 종주에 나선다. 이범식 박사의 별명은 '양팔없는 왼발박사'다. 사지 가운데 왼발만 성하다. 오른발은 의족을 착용한다. 정상인들에 비해 몸의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다. 그가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전국 도보 종주를 시작한다. 광화문에서 출발해 용산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을 거쳐 경기도 성남~이천~충북 음성~괴산~경북 문경~예천~안동 경북도청~의성~군위~대구~경산까지 약 400㎞를 40여 일 간 홀로 걷는다. 이 박사가 힘든 도전을 하면서 내건 메시지는 '대구경북 통합'과 '지방 장애인 복지 향상'이다. 그는 "지금까지 삶의 목표는 개인의 성장이었지만, 개인적 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장애인의 재활 환경이나 복지가 수도권에 비해 지방에서는 많이 열악하다는 것을 절감한다"고 했다. 이 박사는 "이런 계기로 대구경북의 통합을 염원하게 됐다"며 "대구경북이 500만 인구를 갖춘 메가시티가 되면 재정규모도 커지고 지방분권으로 지역에 맞는 촘촘한 복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장애인의 기회가 확대되고 삶의 질도 향상할 것이라 생각해 이번 도보 종주에 도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며 살아가는 산업재해 장애인으로, 자신의 한 걸음 한 걸음을 통해 산업재해의 심각성과 지방 장애인들의 소외된 상황을 알리고 개선을 위한 사회 변화의 밑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에게는 도전에 대한 용기와 인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이번 종주의 취지를 말했다. 이 박사는 1년 6개월 전부터 하루 3시간 이상 22㎞ 정도 걷기와 근력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길러 왔다. 또 절단된 환부와 의족이 닿는 부분의 고통을 최소화할 적응훈련까지 이어왔다. 40여 분쯤 걷고, 10~20분쯤 쉬면서 의족의 열을 식히는 식으로 하루 15~20㎞씩 걸을 계획이다. 간경화증으로 투병 중인 아내 김봉덕(57) 씨도 동행한다. 김 씨는 남편이 홀로 걷는 동안 택시와 대중교통을 타고 미리 이동해 식당과 숙소를 잡아주고, 양팔이 없는 남편이 할 수 없는 용변 등 생리현상의 뒤처리나 목욕·빨래, 비상 사태 대응 등 지원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강조한 이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왼발박사'에서 도보 종주 현황을 직접 중계한다. 이동 구간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도 틈틈이 종주에 동참할 예정이다. "저의 도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됐으면 합니다. 제2, 제3의 이범식이 나오지 않고 저처럼 힘든 삶을 살지 않아도 되는 환경, 각자 자신의 꿈을 펼치고 삶의 가치를 존중받으며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의 토대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4-07-14 14:52:30

  • 조지연 국회의원, 수해 복구작업 구슬땀…첫 번째 ‘찾아가는 민원의 날’ 개최

    조지연 국회의원, 수해 복구작업 구슬땀…첫 번째 ‘찾아가는 민원의 날’ 개최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13일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을 하고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첫 번째 '찾아가는 민원의 날'을 개최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경산당협 당원 50여명과 함께 며칠전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산시 하양읍 남하리 김영근(68)씨 등 다섯 가구에서 진흙더미로 더렵혀진 장판을 걷어내고 가재도구를 옮겨 씻어 말리는 등 피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집중오후로 무너진 하천 둑을 정비하고 비에 떠내려온 금호강변에 쓰레기 등을 청소하는 등 수해 복구 작업을 했다. 조 의원은 오후에는 경산시 동부동에 위치한 부영6차아파트 노인정과 게이트볼장, 말매못을 방문해 '찾아가는 민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조 의원을 만난 동부동 주민들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의 연계선 구축이나 3호선의 경산 사동 연장, 시내버스 증편 등을 건의했다. 조 의원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연계선 구축이나 3호선 연장을 통한 경산 사동 연장을 위해서는 국토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등에 반영이 필요한데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다른 민원들은 경산시청과 경북도의원· 경산시의원 등과 협의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의원은 매월 두번째 토요일마다 '찾아가는 민원의 날'로 정해 시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민원을 청취한다. 또 매월 네번째 토요일에는 경산시 중산동에 위치한 지역사무소에서 정기적으로 '소통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2024-07-13 21:32:39

  • 한국 고대사 연구 귀중한 경산 소월리 출토 유물,  '경산 품으로'

    한국 고대사 연구 귀중한 경산 소월리 출토 유물, '경산 품으로'

    한국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 받는 경북 경산 소월리 유적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삼면 모두 사람 얼굴 모양(人面文)의 토기와 신라시대 목간(木簡) 등 유물 417점이 경산으로 돌아 온다. 2019년 11월 출토된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 공사 부지인 경산 소월리 유적에서는 사람 얼굴 모양 토기인 투각인면문옹형토기(透刻人面文甕形土器)와 토지 관리 문서로 보이는 신라시대 목간(木簡·문자 기록을 위해 깍아 만든 나무 조각) 등이 출토돼 학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5세기쯤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 사람 얼굴 모양 토기(높이 28.1cm)는 토기 3면에 각각 조금씩 다른 세 개의 표정을 가진 얼굴을 조각했다는 점이 특이하다. 용도는 농경과 관련된 토지신에 대한 제사를 위한 의례용·제사용 토기로 추정하고 있다. 기존 진주 중천리유적,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 등에서도 사람 얼굴 모양이 장식된 토기가 출토된 사례는 있지만, 이 토기처럼 삼면에 돌아가며 얼굴 모양을 투각해 만든 것으로는 한반도에서는 처음 출토돼 일명 '경산토기'라 불린다. 목간은 사람 얼굴 모양 토기 아래에서 출토됐다. 길이 74.2cm, 두께 2.8cm 정도로 5면에 98자의 글자가 기록되어 있는데 신라의 지방제도와 토지관리에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고대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목간에 기록된 글자 가운데 곡(谷)과 답(畓), 제(堤), 토지면적 단위인 결(結)이나 부(負)를 사용했다는 점도 밝혀져 주목된다. 경산시는 국가유산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12일 현재 발굴조사를 했던 화랑문화재연구원(경주)에 보관 중인 소월리 유적에서 출토된 사람 얼굴 모양 토기와 목간 등 유물 417점을 조만간 인수받기로 했다. 경산시립박물관 송정갑 관장은 "경산 소월리 유적에서 출토된 소중한 유물들을 인수받아 연내에 연구와 특별기획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12 21:04:28

  • 급류에 실종된 경산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

    급류에 실종된 경산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

    경북 경산 진량읍 부기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에 휩쓸린 40대 여성 택배원(7월 10일자 7면 보도)이 11일 오후 5시 6분쯤 숨진채 발견됐다. 경산소방서와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3일째인 이날 소방드론으로 수색 중 실종 지점으로부터 하류 2.7km 정도 떨어진 문천지에서 물에 떠오른 이 여성의 사체를 발견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오후 6시 4분쯤 사체를 수습해 유가족들의 확인 절차를 거쳐 영천의 한 병원에 안치했다. 소방과 경찰 인력 210여명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보트와 수중 수색장비, 드론, 구조견 등을 총 동원, 실종 지점으로부터 문천지까지 하천 수색을 했다. 한편 지난 9일 오전 5시 12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부기천에서 A(40) 씨가 실종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승용차로 택배를 배송하던 중 불어난 물에 차가 잠기자 이를 확인하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

    2024-07-11 18:46:43

  • 경산시,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도시)대상 수상

    경산시,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도시)대상 수상

    경북 경산시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도시)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승인 ▷지역화폐인 경산사랑상품권의 정착 ▷정보통신기술(ICT) 창업기지인 임당유니콘파크의 착공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 ▷전 시민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산업경제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의 숙원사업인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승인은 조현일 시장 취임 후 사활을 걸고 추진한 역점사업으로,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개발에서 서비스업과 유통업을 융합한 자급자족 복합도시로 개발 방향을 변경하고 16만여명의 범시민 서명 운동을 통해 성사시킨 민선8기 최고의 성과로 평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8기 2주년의 성과가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 그동안 성원해 준 28만 경산시민과 1천300여 명의 동료 공직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 시장은 지난 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러 가던 중 진량읍 부기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 택배노동자 소식을 듣고 되돌아가 사고현장을 찾았다.

    2024-07-11 14:31:05

  • 조현일 경산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스스로 빛을 발하는 항성 같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

    경북 경산시 민선 8기 조현일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지역 구석구석 민생현장을 찾고 분야별 소통간담회를 열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도시, 위성이 아닌 스스로 빛을 발하는 항성과 같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조 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에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행복 도시 경산을 위해 운동화 끈을 다시 한번 조여 매고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했다. -지난 2년 동안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경산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경산에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 때까지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고 뛰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여섯 켤레의 운동화가 닳을 정도로 정부와 국회를 찾아 설득했다. 범시민 16만2천여 명이 이 쇼핑몰 유치 서명에 동참하는 등 행정과 지역정치권이 똘똘 뭉쳐 노력한 끝에 지난 4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통과하는 결실을 봤다. 큰 보람을 느낀다. 대한민국 ICT 벤처창업 허브를 꿈꾸는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 사업이 시작했고, SW 인재 양성을 위한 42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문을 열어 벤처창업 기업의 최대 집적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새로운 도시 브랜드인 'My Universe Gyeongsan'을 선포했다. 위성이 아니라 스스로 빛나는 항성과 같은 젊고 활기찬 도시, 꿈 있고 내일이 설레는 경산을 만들겠다는 미래비전과 의지를 담았다. 경산역에 정차하는 KTX운행 횟수 증편, 남천과 조산천 등에 맨발걷기길과 정원 조성, 백자산 치유의 숲· 경산 시티투어 운영, 소아·청소년 야긴 진료서비스 제공 등 시민행복을 위한 많은 사업을 펼쳤다.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과 올 연말 개통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의 후속 조치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을 쇼핑·문화·광광이 어우러진 경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 연간 80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쇼핑 뿐만 아니라 경산에서 먹고 놀고 즐기고 머무르고 가도록 만들겠다. 쇼핑몰 접근 도로망도 구축해 지역발전의 상승 효과를 내겠다. 올 12월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을 통해 대구 도심과 경산시가 하나의 생활권이 돼 도시발전 촉진과 시민들의 경제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양꿈바우시장의 특화와 인근 관광자원을 활용해 많은 도시민들이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후반기 역점 추진사업들은 ▶추진 중인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 경산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 배출하는 인재들이 2026년 준공 예정인 임당유니콘파크와 연계해 매출 1조원이 넘는 앵커기업을 유치하는 등 경산을 ICT 벤처창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또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머물며 결혼하고 아이 낳아 키우며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경산형 보육·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경산~울산 고속도로 개통과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이 국가도로망종합계획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반영되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2024-07-11 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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