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대표 기업 세아메카닉스가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세아메카닉스는 지난 18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1999년 설립된 세아메카닉스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공법을 바탕으로 첨단 IT기기와 친환경 자동차,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볼보, 아우디, 포드,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세아메카닉스는 사내 미술동아리 작품 판매 수익과 회사 후원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조창현 세아메카닉스 회장은 "구미시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된 장학기금이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총 33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회에 걸쳐 2천574명에게 총 41억2천473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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