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 산 23-1 일원에서 레미콘 차량이 비탈길에서 산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화서면 화송리~ 외서면 대진리 임도 포장 공사에 투입된 레미콘차량으로, 작업 현장 인근 급경사 구간을 지나던 중 약 10m 아래로 추락한 뒤 화재까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68)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주변이 경사가 심하고 도로 폭이 좁아 운전 중 차량 제어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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