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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및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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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4가구 침수 등 90개소 피해 발생, 21개 교량 및 간선도로 통제 대부분 해제

최기문 영천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호우로 침수된 농경지를 둘러보며 긴급 복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최기문 영천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호우로 침수된 농경지를 둘러보며 긴급 복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최근 3일간 내린 200mm 안팎의 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 및 대응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 및 대응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 건설과, 안전재난하천과 등 관련 부서장이 함께 동행해 재해 우려가 있는 제방 및 소하천, 침수 농경지 등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또 피해 현장에 대해선 긴급 복구 장비를 투입하고 배수에 나서는 등 즉각적 대응 조치를 취했다.

영천지역에는 17일부터 20일 오전까지 대창면 일원에 최고 246mm를 비롯 평균 199.8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남부동과 화산면 등 4가구 주택이 침수되면서 주민 5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했으며 농경지 20개소, 도로 12개소 등 90개소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또 완산동 잠수교 등 21개 교량 및 간선도로는 17일 오후부터 통제됐다가 20일 오전 9시를 기해 대부분 해제됐다.

영천시는 실시간 기상 상황에 따라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할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추가 강우가 예보돼 있는 만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피를 안내하고 응급 조치와 함께 중장기 복구 계획도 병행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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