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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다슬기 줍던 70대 물에 빠져 숨져

울진소방서. 매일신문DB
울진소방서. 매일신문DB

경북 울진의 하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7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5분쯤 울진군 금강송면의 한 하천에서 70대 A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하천에서 A 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다슬기를 채취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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