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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폭발·화재 사고 현장서 근로자 추정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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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5일 합동 감식 진행, 영천시·채신공단 협의회 피해 보상 전수 조사 예정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 내 화학물질 취급 공장 화재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 내 화학물질 취급 공장 화재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취급 공장의 폭발·화재 사고 당시 실종됐던 근로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8분쯤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 공장 폭발·화재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근로자 A(45)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9시53분쯤 화재를 완진하고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특수대응단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의 신원 확인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 폭발·화재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 조사를 위해 관계기관과 5일 합동 감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영천시와 채신공단 입주기업협의회 등도 보험사와 함께 공단 내 60여개 입주기업 및 주변 상가 상인 등을 대상으로 피해 보상을 위한 전수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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