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도에서 60대 여성이 예초(풀베기) 작업 중 크게 다쳐 헬기로 육지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A(63)씨는 24일 오전 8시 30분쯤 예초기(풀을 깎는 기계) 작업을 하던 도중 오른쪽 어깨 부분에 크게 외상을 입었다.
A씨는 이날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찾아 진단받은 결과 우측 상완부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확인됐다. 응급 처치를 받은 뒤 경북소방본부 헬기를 통해 외상 치료 전문병원인 대구 W병원으로 후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A씨는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울릉도는 응급 상황 발생 시 대형 외상 치료가 사실상 불가능해 환자를 육지 대형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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