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동혁 "결단하라" 요구에…조경태 "尹 털고가자는게 잘못?"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장동혁, 조경태에 사실상 탈당 요구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장동혁(왼쪽부터), 조경태, 김문수,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장동혁(왼쪽부터), 조경태, 김문수,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가 '찬탄파' 조경태 의원을 향해 "결단을 하라"며 사실상 탈당을 요구했다.

장 대표는 26일 채널A와의 인터뉴에서 조 의원을 향해 "먼저 결단을 하시라. 우리 당에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는 말은 우리 당을 너무나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 "더불어민주당 의원 50명이 그런 말을 하는 것보다 우리 당 의원 1명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위험하다. 여전히 입장을 유지하는지, 상처받은 당원들께 사죄할 마음은 없는지 먼저 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전 국민의힘이 분열을 묵인하는 그런 국민의힘이었다면 이제 단일대오로 뭉쳐서 제대로 싸우는 그런 국민의힘이 될 것"이라며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의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을 통합해 내고 잘못을 걸러내 바른길로 인도해야 할 대표가 갈등을 조장하고 분열을 야기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장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불법·위헌 비상계엄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털고 가자고 한 것이 뭐가 잘못됐다는 건가.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사과하란 말인가"라며 장 대표의 사죄 요구에 반발했다.

이어 "아직도 내란수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옹호하면서 대놓고 윤어게인을 외치는 사람들을 어떻게 규정해야 하나"라며 "이런 세력들이 존재하는 한 국민의힘은 내란당의 오명은 벗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내란특검의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예견되지 않느냐"며 "그때 가서 과연 감당할 수 있는가. 누가 어떻게 책임질 수 있는가"라고 했다.

조 의원은 "윤어게인 세력들이 단합해서 당대표 선거에서 이겼으니 모든 것이 정당화된다? 아무나 말잔치를 해도 될 것이다?"라며 "우리끼리 살고 있는 세상이 아니다. 국민들의 뜻을 담지 못하면 우리끼리 갇혀있는 세상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의사결정은 다수가 찬성한다 해도 당론으로서 채택이 되면 안 되는 것"이라며 "각 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으로서도 자율성과 권위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모두는 혹시나 진행되고 있거나 앞으로 있을 레밍 신드롬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며 "다수 의견은 옳고 그름 상관없이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아주 참혹하고 불행한 사례들을 남겼다. 히틀러가 대표적 경우다. 새겨듣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정치적으로 끝났다고 발언하며,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추석 민심에...
농가 평균 소득은 4년 새 690만원 증가했지만, 농업소득은 9.7% 감소하며 농업경영비가 1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상가 ...
조희대 대법원장은 청와대의 재제청 요구를 거부하며 국정감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손봉기 후보자의 제청을 유지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