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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尹탄핵 잘못이냐"…장동혁 "빵 터졌다, 망상에 답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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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차 전당대회에서 승리한 장동혁 신임 대표가 26일 국회 국민의힘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향후 당 운영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6차 전당대회에서 승리한 장동혁 신임 대표가 26일 국회 국민의힘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향후 당 운영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왜곡과 망상으로 점철된 정치 공세에 대해서는 답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28일 장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정 대표가 페이스북에 제게 던지는 몇 가지 질문을 써놨던데, 질문 보고 빵 터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 대표는 전날인 27일 SNS(소셜미디어)에 "국민의힘 대표에게 묻는다. 국민의힘에서 '윤 어게인'을 주창하는 세력이 지도부에 뽑혔다"며 "윤석열에 대한 탄핵도 잘못이고, 헌법재판소의 파면도 잘못이고, 비상계엄 내란은 잘 된 것이라고 주장하는가"라고 했다.

또 "그럼 노상원(전 국군정보사령관, 민간인으로서 계엄 모의) 수첩은?"이라며 "노상원 수첩에 빼곡히 적힌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살인계획'도 잘한 짓이고, 노상원 수첩에 적힌 사람들은 죽였어야 마땅한가. 노상원 수첩에 찬성하는가"라고 추궁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의 비상계엄은 '칼로 싸우지 말고 말로 싸우라'는 의회정신도 살해한 것"이라며 "나를 죽이려 했던 자들과 아무 일 없었단 듯 웃으며 대화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장 대표에게 축하난을 보낸 것에 대해 "내가 당선됐을 때 그쪽에서 보냈기에 상응한 조치를 했을 뿐"이라며 "만약 상응 조치를 안 했으면 '받고도 안 보냈다'고 했을 것 아닌가. 지나친 상상은 뚝"이라고 썼다.

이에 장 대표는 "(정 대표가) 법사위원장 시절, 국민의힘 위원이 발언하면 꼭 끼어들어 질문해대던 모습이 다시 떠올랐다"며 "앞으로 민주당 당대표 격에 맞는, 그리고 정치 복원을 위한 의미 있는 질문에는 저도 성실하게 답변하겠다. 그러나 민주당의 이런 선동, 왜곡, 악의적 프레임에 대해서는 당당히 맞서 국민에게 부당함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선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고, 법원 결정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검이 시작된 지 많은 시간이 흘렀고 충분한 증거 수집이 이뤄졌을 것"이라며 "이 시점에 청구한 영장이 기각됐다는 건 특검이 얼마나 무리한 특검이고 정치특검인지를 스스로 말해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특검이 영장을 재청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범죄 사실과 어떤 관련성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며 "법원도 이번 재청구에 대해 또다시 영장을 발부한다면 법원 스스로 사법부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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