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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문회 뒤 강선우 보좌진이 사라졌다 "협의 하에 좋게 그만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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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회에서 파란 한복 입고 인사하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1일 국회에서 파란 한복 입고 인사하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보좌진 2명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뒤 면직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국회 등에 따르면 강 의원실에서 근무하던 5급 선임비서관과 인턴 비서관이 청문회가 끝난 뒤 면직 처리됐다. 이를 두고 국회 일각에서는 "강 의원실에서 보좌진이 잘렸다"는 후문이 돌았다.

매일신문은 둘을 면직 시킨 이유에 대해 강 의원에게 물었다. 그는 여러 차례 연락에도 답을 하지 않았다. 의원실 관계자는 "5급 선임비서관은 개인적인 사유로 그만뒀다. 상호협의 하에 좋게 그만둔 것"이라며 "인턴은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공채로 합격해 파티하고 보내줬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인증된 보좌진만 글을 쓸 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여의도 옆 대나무숲'엔 강 의원의 최근 인사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보좌진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한복 입고 돌아다니고 본인이 한 짓을 되돌려 받을까 봐 무서워 상임위를 슬쩍 바꿔봤자 당신은 결국 변기 수리·음식물 쓰레기·분리수거·명품 쇼핑을 보좌진에게 떠넘긴 갑질 의원일 뿐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문회 이후에도 그나마 남은 보좌진까지 또 잘라냈다지요. 사람 쉽게 변하지 않는다지만 어쩌면 그렇게도 반성할 줄 모르는지. 어떻게든 정치 인생 한 번 더 살려보겠다고 다시 슬금슬금 기어 나오는 모습, 역겹고 보기 힘듭니다. 정신 차리세요. 끝났어요. 3선 못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 의원 측은 "말도 안 된다. 청문회 때 그 난리가 나고 사람을 잘랐겠느냐"며 "그런 일 전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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