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폐쇄회로(CC) TV 2천240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사람과 차량 등의 객체 분석과 쓰러짐·배회·군집 같은 이상 행동 등을 실시간 감지·분석해 위험 요소를 즉시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 관제요원 한 명이 수백 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며 위험 상황을 즉각 파악하고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점 등이 개선돼 관제 효율성 극대화는 물론 범죄 예방 및 긴급상황 대응 능력도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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