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4일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사업 예산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전액 미반영된 데 대해 "신공항 사업은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사업 계획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이날 대구 중구 시당 당사에서 내년도 대구 예산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구시와 기획재정부가 신공항 건설 사업비를 좀 더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산정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30년 신공항 개항이 물 건너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원래부터 그건 무리한 계획이었다"며 "전 정부 때 이미 안 되는 것으로 상황이 진행 중이었는데 현 정부를 탓하는 건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정청래 대표의 TK신공항 재정 지원 검토 발언 이후 후속 조치에 대해선 "시당 차원에서 계속 타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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