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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청소년 31명, 사상 첫 '해외어학연수'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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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연수전문 어학원에서 20일간

고령지역 청소년 31명이 6일 말레이시아로 20일간의
고령지역 청소년 31명이 6일 말레이시아로 20일간의 '해외어학연수'를 떠났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처음 선발한 고령지역 청소년들이 6일 말레이시아로 '해외어학연수'를 떠났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고령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가 고령지역 중학교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31명을 뽑았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들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위치한 어학연수전문 어학원에서 20일간의 일정으로 매일 집중적인 영어교육을 받는다. 또 주말에는 인접국 싱가포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풍성한 경험을 쌓는다.

이번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경비는 1인당 400여만원으로, 자부담 30%이고 나머지는 교육발전위가 지원한다.

고령군은 내년부터 고령군교육발전위에 기금을 출연, 재단법인화한 뒤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등 글로벌인재 육성프로그램을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

성현덕 이사장은 "고령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우고 외국문화를 접하면서 넓은 시각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고령군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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