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경북도의회 의원(북구 장량동·국민의힘)이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도의원은 14일 오전 현충탑과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동상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간 도의원으로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포항의 다음 4년을 온전히 안겠다는 각오로 출마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슬로건으로 '내 일(직업)이 있는 포항, 내일(미래)이 있는 포항'을 내세우며 "단순히 일자리 숫자를 늘리겠다는 뜻이 아니라 가정이 버틸 수 있는 임금, 청년이 포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력, 노동이 존중받는 현장, 기술이 이어지는 산업 기반을 만들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은 어디서 막히는지, 무엇이 있어야 움직이는지, 어떻게 해야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직접 보고 부딪히며 배워왔다"면서 "포항의 위기를 말이 아닌 정책으로 설계하고, 행정으로 움직이며, 성과로 책임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박용선 도의원은 "지금 포항 시민들은 IMF와 코로나 때보다 마음이 무너지고 있다. 철강 경기와 함께 도시 전체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철강산언 재건을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제2의 영일만 기적의 시작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사회정책정보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16년간 포스코에서 근무한 뒤 제10~12대까지 경북도의원 3선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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