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李 '北무인기 유감 표명'에…국힘 "가짜 평화에 취한 굴종적 대북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정부의 비굴한 저자세는 '도발해도 괜찮다'는 잘못된 신호만 줄 뿐"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5개 대응반별 조치사항 점검 및 향후 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5개 대응반별 조치사항 점검 및 향후 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대북 무인기 침투'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유감 표명에 "가짜 평화에 취한 이재명 정부의 굴종적 대북관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7일 박충권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의 전날 담화를 거론하며 "도대체 어디에서 '관계 개선의 신호'를 찾을 수 있느냐. 갑자기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이라는 표현 하나에 기쁜 것이냐"고 반문했다.

탈북민 출신인 박 수석대변인은 "북한 김여정이 대한민국에 무슨 말을 해도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대통령과 북한 홍위병처럼 행동하는 통일부 장관이 알아서 사과하고, 스스로 빗장을 풀고 있다"며 "정부의 비굴한 저자세는 북한에 '도발해도 괜찮다'는 잘못된 신호만 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지금이라도 북한의 무도한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당당히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번 정부 들어서 있을 수 없는 민간인 무인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국정원 직원과 현역군인이 연루됐다는 사실이 수사 결과 확인됐다. 북측에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두고 이 대통령이 직접 유감의 뜻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김 부장은 같은 날 저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대통령이 직접 유감의 뜻을 표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언급한 것은 대단히 다행스럽고 스스로를 위한 현명한 처사라고 우리 정부는 평가한다"며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서부전선 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군 당국이 유엔군사령부의 신속한 현장조사 요청을 거절했다고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6에서는 (주)덕산제이엠로보틱스의 최첨단 로봇들이 탈과 한복을 착용하고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추석 연휴인 26일 부산역에서 무궁화호 기관차 바퀴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객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국철도공사는 사...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이송 사실을 공개하며 한국 정부와 외교적 갈등이 불거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비공식 합..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