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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모든 점포, 22일 오후 3시 영업종료…출범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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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도 별도 교육 들을 예정

스타벅스코리아는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일 동안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환불을 지원하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연합뉴스
스타벅스코리아는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일 동안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환불을 지원하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연합뉴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최근 마케팅 논란과 관련한 재발 방지 등의 교육을 오는 22일 실시한다. 이를 위해서 전국 모든 매장은 이날 오후 3시 영업을 조기 종료한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7일 그룹 연수원인 신세계남산에서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과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교육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스타벅스를 비롯해 이마트부문 주요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한다.

스타벅스 매장 파트너들은 오는 22일 교육을 받는다. 전국 모든 매장은 이날 오후 3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점포별로 교육 영상을 시청한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 매장 영업을 일제히 조기 종료하는 것은 1999년 출범 이후 처음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역시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별도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정 회장은 오는 24일 사장단 회의에 앞서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수강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의사결정 체계도 전면 개편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 자문을 통해 '사회적 민감도' 체크리스트를 마련한다. 기획 단계부터 역사·기념일·정치·재난·군사·젠더·인권·혐오 표현 등 사회적 민감 이슈를 의무적으로 점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마케팅 기획부터 출시까지 충분한 검토 기간을 확보하고, 결재 및 합의 과정의 보고 체계를 표준화한다. 콘텐츠 공개 직전 담당 부서뿐 아니라 품질·법무 등 관련 부서 책임자가 참여하는 최종 검증 절차도 신설한다. 콘텐츠 승인 과정과 의견 제시 내역 등을 기록·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의사결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역사적 가치 보존과 사회적 희생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한다. 근현대 역사 유적지 환경 개선, 국가 기념일 연계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중·고 역사 체험학습 지원과 대학 역사 탐구 동아리 후원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역사 교육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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