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1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정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대구 달성군을 찾아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원내대표 선출 이후 첫 예방이다. 이 자리에는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갑)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정 원내대표는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지방선거 기간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수성못을 돌며 추경호 대구시장 선거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충청권, 영남권, 강원을 순회하며 가는 곳마다 '보수 결집' 메시지를 내는 등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정 원내대표가 지난 17일 3선 중진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가진 직후 이뤄지는 박 전 대통령 예방이라는 점에서 주목하는 시선도 있다. 만찬 자리에선 정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이야기도 거론됐던 만큼, 정국 상황은 물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이 내놓을 메시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울산에서 국민의힘 영남 의원 등 15명가량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박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이 많이 어려워졌는데 소수당이라 역할을 못 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시민 말씀을 잘 담아내고 역할을 잘해야 또 기회가 온다"고 언급하며 '보수 결집'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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