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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동청, 구미·김천 지역 중대재해 근절 위한 안전다짐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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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천 지역 고위험 사업장 50곳 대상 중대재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 점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매일신문 DB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매일신문 DB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구미와 김천 지역에서 반복되는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다짐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대구노동청과 구미지청,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경북지역본부, 구미시·김천시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전원은 안전결의 선서와 안전다짐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대구·경북 지역의 사고 사망자는 지난 8월 기준 43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9명 감소했다. 다만 구미·김천 지역에서는 최근 두 달(7~8월) 동안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노동당국은 구미와 김천 지역 고위험 사업장 50곳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이행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선 별도 감독을 실시하는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황종철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추락·끼임 등 안전조치만으로 막을 수 있는 사고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만큼, 노·사가 현장의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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