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30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을 포함한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에 강관·철강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0분 기준 KBI동양철관은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1483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일스틸럭스도 29.99% 상승한 1764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금강철강은 20.12% 오른 7940원, TCC스틸은 13.61% 상승한 1만2770원을 기록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30일 한국의 대미 전략투자 사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계획에는 540억달러 규모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지원 방안이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래스카 LNG 사업은 알래스카 북부 노스슬로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남부 액화시설로 운송해 아시아 등에 수출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다. 장거리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이 필요한 만큼 시장에서는 국내 강관·철강 업체의 관련 수요 확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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