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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일선시.군 대민시책 "용두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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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부 출범이후 일선 행정기관이 과거 권위적 이미지 쇄신과 민심수용을 위해 추진중인 대민 특수시책들이 전시행정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청송군은 지난 4월부터 대민특수시책으로 군청사내 공간을 활용한 예식장소제공, 민원인 휴게실 설치운영등을 펴고 있다.이와함께 면조직과 이.동장들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대행해주는 '심부름의집'설치, 민원인 운송차량운행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그러나 예식장 활용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민원인 휴게실 '푸른솔 사랑방'의 경우도 당초 지역 소개.군정등을 게시한다고 홍보했으나 공간만 마련한뒤 방치, 민원인들은 잘 찾지 않고 직원휴게실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심부름의 집'은 운영초기 주민들의 호응이 커 성공작으로 평가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대행민원 종류의 한계등으로 시들해지는등 특수시책사업이 전반적으로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는 사업진행에 대한 철저한 점검없이 의욕만 앞세운 결과로 보완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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