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귀농 91년이후 1백83가구

봉화군이 귀농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91년부터 93년6월까지 1백83가구 6백16명이 도시에서 되돌아온 것으로 밝혀졌다.이들 대부분은 저소득층 주민으로 서울.대구등 도시에서 상업이나 막노동 또는 광산근로자로 취업하다 귀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귀농후 영농자금이나 생계안정자금을 지원받아 고추.사과.축산등에종사하고 있고 이들중에는 사슴사육으로 연간 3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는등 귀농자들의 평균 소득이 1천만원을 웃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농촌역류현상에도 불구하고 같은 조사시점인 지난91-93년까지 군내이농자수는 7백17가구 2천7백85명으로 귀농자수를 앞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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