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빙계계곡 피서객 곤욕

의성군립공원 빙계계곡에는 하루 5백여명의 피서객이 붐비고 있으나 숙박시설이 전혀없고, 야영장마저 저지대인 계곡바닥에 설치해 불편과 위험이 크다.빙계계곡은 경관이 빼어난데다 한여름에도 {신비의 찬바람}이 나와 피서적지로 꼽히면서 대구등지에서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그런데 계곡바닥에 있는 야영장 1천평은 계곡물이 불어나면 물바다를 이뤄지난2일에도 야영객 80명이 한때 고립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계곡안 급수원 3개는 누런 황톳물이 나오거나 단수가 잦아 피서객이 식수난을 겪기 일쑤다. 군관광문화재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2층을 지을계획이고, 야영장은 이전적지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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