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붕괴위험 잠수교 방치

올여름 장마이후 안동군내 7개 잠수교중 대부분이 차량통행제한및 금지상태로 붕괴위기에 놓여있으나 예산이 뒷받침안돼 그대로 방치, 주민들이큰 불편을 겪고 있다.지난 17일 내린 집중호우로 풍산읍 상리리의 상리잠수교(길이 104m.폭5m)가일부 교각이 내려앉으면서 상판이 심하게 갈라져 차량통행이 막히고 있다.지난8월초에는 풍천면 광덕리 광덕잠수교(길이 240m.폭4m)의 상판 중간부위에 균열이 생겨 소형승용차외의 모든 차량통행이 중단되고 있다.이밖에 풍천면의 구담교와 일직면의 명진교등 대부분의 잠수교도 위험교량으로 밝혀져 재가설해야 할 형편에 놓여있다.

그러나 교량1개소 신설에 따른 20억원이상의 사업비마련은 고사하고 부분보수공사비 2억-3억원의 예산마련도 어렵다는 것.

이때문에 노선버스 결행과 농산물수송로 차단등으로 주민들이 큰불편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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