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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홈경기 부담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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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를 눈 앞에 둔 삼성이 트윈스의 배수진에 걸렸다. 플레이오프에서먼저 2승을 거둔 삼성은 12일 대구홈구장서 열린 3차전서 트윈스에 시종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이며 0대2로 완패했다.이날 삼성은 트윈스선발투수 이상훈의 호투에 이은 김용수의 깔끔한 마무리투구에 눌려 플레이오프 1차전서 트윈스가 보인 1안타의 수모를 당했다.트윈스선발 이상훈은 140km를 넘는 빠른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를 적절히 구사, 5연속삼진을 잡아내는등 8회2사까지 삼진 10개를 기록하며 삼성타선을 완벽하게 막았다.

트윈스는 득점없이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되던 6회 선두타자 박종호의 좌중간안타와 송구홍 김상훈의 볼넷으로 만든 2사만루의 찬스에서 노찬엽이 2타점중전적시타를 때려 결승점을 뽑았다. 노찬엽은 2회1사후 첫안타를 때리는등이날 상대투수로부터 4타수 3안타를 뽑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삼성은 0대2로 뒤지던 8회 류중일 동봉철의 연속볼넷으로 무사 1, 2루의 득점기회를 잡았으나 강기웅의 잘맞은 직선타구가 병살타로 처리되면서 찬스를놓쳤다. 삼성 선발 박충식은 5회2사까지 삼진 7개를 잡아내며 나름대로 호투했으나 노찬엽에 실투, 결정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4차전은 13일 오후6시 대구구장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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