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가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화물차량 터미널 설치공사가 부지조차 선정되지 못하는등 착공단계에서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시는 시내 간선도로 곳곳에 대형트럭등 화물 차량이 불법 주차해 교통난이심화되자 지난 86년부터 화물차량 터미널 설치를 추진해 왔으나 아직 부지 선정도 못하고 있다는 것.시는 당초 창원군 내서면 중리인터체인지 일대 30만평방미터를 터미널의 적지로 보고 농수산부와 한국도로공사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왔으나 농수산부는창원시에 차룡단지등 화물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유통단지가 있다며 터미널설치를 거부하고 있다.
이때문에 시내 양덕.석전동등 도로변과 어시장 주변에는 대형 화물트럭이 마구잡이로 불법 주차하고 있어 차량 소통에 지장은 물론 야간 교통사고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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