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부산-서울대역전경주대회에서 서울의 2연패가 확정적인 가운데 3위 경북이 2위경기를 따라잡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또 중간 종합성적7위에 머문 대구는 임순택(24.대구은행)의 두번째대회신기록작성으로 그나마 체면을 유지했다.11일 김천-대전역앞 92.5km구간에서 펼쳐진 대회4일째 제4구간 레이스에서경북은 제2소구(신암-추풍령) 6km구간에서 18분45초로 1위를 하는 선전에 힘입어 중간종합기록 15시간 45분 51초를 마크, 2위의 경기(15시간36분33초)를9분18초차로 바짝 추격하고있다. 경북은 이날 제4구간기록에서 4시간41분26초를 기록, 역시 경기(4시간37분58초)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서울은 중간종합기록 15시간24분25초로 1위확정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대구는 이날 4구간에서 4시간45분56초기록으로 6위의 성적을 냈으며 중간종합기록에서는 16시간10분55초로 7위에 올랐다.
대구의 저조한 성적에도 불구, 임순택은 제6소구(양강교-이원)11.3km구간에서 33분09초를 마크, 종전기록을 0.15초 앞당기는 대회신기록을 작성, 지난9일에 이어 두번째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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