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공중보건의 결근.이탈 잦아

읍면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일부 공중보건의들의 결근과 이탈이 잦아지역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있다.근무지가 주로 산간오지인 이들 공중보건의들은 감독기관의 지휘.통제가 어렵고 처벌규정마저 미비한 점을 이용, 근무태만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의 결근과 근무지 이탈은 주말전후나 영농철.장마철등에 특히 심해 토.일요일엔 업무가 마비되는 사태까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것.군 보건소의 관계자는 공중보건의들의 무단결근.지각.근무이탈등은 전국적인현상이라며 이들의 근무지가 대부분 산간오지여서 감독에 어려움이 많다고했다.

이때문에 오지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주기위해 마련된 공중보건의 제도가 병역을 면제키위한 특혜라는 비난까지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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