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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촌새싹} 지원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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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직원들이 농촌지역 소년.소녀가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성인이 될 때까지후원자로 나섰다.농협경북도지회는 14일 오전 도지회강당에서 도내 농촌 소년.소녀가장 27명과 도지회 간부직원 27명의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아버지를 새로 얻은 소년소녀가장들은 친부모를 잃은 생활보호 대상자인데 상당수가 할머니나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농촌 새싹들.이들과 부자의 연을 새로 맺은 도지회 간부직원들은 결연 소년.소녀가장들이성인이 될 때까지 정신적.물질적 지원을 약속하고 아버지 역할을 한다.도지회 차원에서는 이들 1명당 매년 60만원(월 5만원)을 지원하고 농협계통사무소의 업무보조원으로 채용하거나 방송통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이들이 농촌에 정착, 농업경영을 희망할 경우 정착 자금은 물론 영농자금을 최대한 지원해 농촌역군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도지회가 이같은 결연사업을 벌이게 된 것은 지난해말 도내 농협임직원들이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1천6백20만원을 가장 뜻있게 쓸 방법을 모색하면서부터.

일회성에 그치지 않으면서 농협다운 지원사업을 찾던중 농촌 소년소녀가장들을 훌륭한 사회인.농촌역군으로 키운다는 취지의 사업을 택했던 것.도지회는 그동안 도내 농촌 소년소녀가장 73명을 파악하고 이들중 27명을 우선 선정했다.

도지회는 내년부터 도내 농협 전 계통사무소로 이 사업을 확대, 단계적으로농촌 소년소녀가장 모두가 새 아버지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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