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법영업 뿌리뽑겠다"

[택시요금인상이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택시운행질서를 바로잡겠습니다]대구시교통지도과 이종복과장은 요금인상으로 기사와 회사측에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서비스개선을 위해 택시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개인택시보다 불편신고가 2배이상이나 많은 회사택시를 중점대상으로할 방침이다.

이과장은 [회사택시의 횡포는 돈을 더 벌려는 기사의 욕심과 일인일차제등편법운영방식을 일삼는 회사들 때문에 빚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나 도급제, 임대제, 지입제등 불법운영택시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과장은[한대도 없다]고 대답, 만연된 불법을 파악조차 못하고 있음을 드러냈다.현재 인상된 요금을 적용한 미터기가 부착되지 않아 발생하는 손님과 기사간의 시비에 대해서는 당국의 준비소홀 탓이라며 3개월후엔 새미터기가 보급될것이라고 했다. 이과장은 [택시고급화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중 기본요금이2천5백원정도인 모범택시 3백-5백대를 도입, 다른 중.소형택시에까지 서비스개선 바람이 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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