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재 대구교동상가에 따르면 작년 8월 금융실명제이후 대형가전사들이정책대리점을 통해 밀어내던 무자료상품이 자취를 감추자 '1-2% 박한 마진''물량확보난'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상인이 이미 이곳을 떠났거나 전업을 서두르고 있다.한 상인은 "정부에서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무자료상품 단속을 강화하고,가전메이커에서도 대리점을 많이 개설하여 굳이 교동시장의 기능을 원하지않는다"면서 지방에서 차떼기로 도매제품을 구입하러 오는 경우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다.
'가격경쟁력이 없어진 가전판매는 개점휴업상태'라는 전계용씨(금성남경대리점, 검단동유통단지가전관추진위원장)는 최근에는 노래방기기를 설치해 명맥을 잇거나 컴퓨터 판매업소가 늘고 있다고 전한다.
이곳에서 전기 전자에 관계하는 3백60여 상인들은 대구시가 검단동에 조성중인 유통단지에 입주해야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 하루빨리 유통단지가 조성될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 교동시장은 30여년전 자연발생적으로 상권이 형성돼 서울 용산전자상가와 함께 도매상가로 이름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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