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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재배농민 40% 농약중독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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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협상타결로 수익성이 높은 비닐하우스 재배가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비닐하우스 재배농민이 일반농민보다 농약중독 경험률이 높은데다 이들은 요통,수족감각둔화, 어지러움, 어깨결림등의 농부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사실은 경북도가 대구가톨릭의대에 용역의뢰해 조사한 {비닐하우스재배농민의 신체증상 종류와 원인연구}란 연구결과에서 나타났으며 비닐하우스 재배농민은 일반농민보다 1.7배나 많은 월평균 3.4회의 농약을 살포했고농약중독 경험률도 일반농민의 25.4%보다 훨씬 높은 39.6%로 밝혀졌다.농부증에 따른 각 증상의 호소율은 요통이 73.2%로 가장 많았고 수족감각둔화가 62.8%, 어지러움 52.2%, 어깨결림 44%, 복부팽만감 37.2%, 호흡곤란 30.8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부증 양성률이 여자가 남자보다 2배정도 많아 농사일이 신체적으로여자에게 불리했던 탓으로 분석됐으며 연령은 비닐하우스 재배농민이 일반농민보다 평균 4-5세정도 낮은 51세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비닐하우스 재배농민의 건강상태가 일반농민들에 비해두드러지게 나빠진 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요통, 어깨결림등의 농부증은 허기를 꾸부리거나 쪼그리고 앉아서 장시간 일하는 작업여건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돼 주기적인 휴식과 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비닐하우스 재배농민의 농사경력은 남자기준 12.3년, 일반농민은 33.9년으로 나타나 비닐재배 농민의 경우 고수익을 노려 새롭게 농사일을 시작한 경향이 많은 것으로 짐작됐다.

가구당 연간 수입은 각각 1천7백16만원과 6백49만원으로 나타나 비닐하우스재배농민이 약 2.6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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