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1백76억원을 들여 준공한 하수종말처리장이 처리능력을 8천여t이나초과, 시설용량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천시는 시설비 1백76억원(국비70%.시비30%)을 들여 지난91년 11월 영천시도남동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착공, 금년 3월20일 준공했다.
서울소재 태영(주)과 영천삼성토건이 공동시설한 하수종말처리장은 생활오수등 자연수 유입처리량이 오는 97년까지 2만5천t(1일기준)으로 계획됐다.그러나 지난 11월이후의 시험가동결과 벌써부터 1일처리용량이 3만3천t으로계획용량보다 8천t이 초과유입돼, 시설설계부터 잘못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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