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조직폭력단인 대명회에 대한 경찰의 대대적 소탕작전이 전개되고있는 가운데 수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장룡낙 안동경찰서장을 만났다.-먼저 이번 대명회사태를 어떻게 보는지.*조직폭력집단이 수년간에 걸쳐 주민들을 괴롭혀 왔는데도 경찰의 강력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해 송구스럽다. 부임초부터 뿌리 뽑겠다고 마음먹은 만큼대명회등 지역폭력집단을 척결, 실추된 경찰의 명예를 꼭 회복하겠다.-일부 경찰관들의 조직폭력 세력과의 유착설이 있는데.
*좁은 지역의 특성상 선후배관계등 연고성으로 인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게사실이지만 폭력배들을 비호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얘기다.-대명회를 후원하는 배후세력이 있다는 여론도 있는데.
*다방면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실체가 드러날 경우 전원 엄정한 사법처리를 하겠다.
-앞으로의 수사방향은.
*지방경찰청, 검찰과의 합동 수사체계로 늦어도 5월 중순까지는 대다수 수배자들을 검거 또는 자수시켜 사건을 매듭지을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숨은 범죄사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있다. 피해사실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협조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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