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사이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318 재령이시 존재종택에 도둑이 들어 퇴계, 학봉, 회재등 영남명현들의 문집과 고서 2백여권이 도난당한 것으로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마을 이장 이병환씨(35)등 주민들에 따르면 평소 빈종택에 4백여권의 책과선조들의 유품인 갓등을 보관해오다 지난해 경북대박물관에 보관을 의뢰, 대부분 옮겨가고 나머지는 캐비닛에 그대로 두었는데 지난 6일 아침 확인해보니캐비닛이 부서진채 몽땅 없어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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