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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사과 흉작 예상...농민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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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과}로 맛좋기로 이름난 영풍사과의 올해 착과율이 크게 떨어져 재배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특히 군내 사과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부사가 더욱 심해 원인분석과 함께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영풍군 사과재배농들에 따르면 올해 사과나무의 개화량은 지난해보다 15%이상 늘어났다. 그러나 착과율은 예년 80%(개화량 대비)보다 낮은 70%선에 불과하다는 것. 특히 부사의 경우 착과율이 50%에도 못미치고 있으며 꽃이 거의다 떨어져 버렸다는 것.

이같이 착과율이 낮은데 대해 농민들은 개화기(4월25일경)에 이상고온등의영향으로 조기낙화현상에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영풍군 단산면 병산2리 황영수씨(65)는 [부사의 경우 착과가 안돼 약치기와솎아내기작업을 해야하는지로 갈등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같은마을김진숙씨(57.여)도 [사과재배로 수익은 커녕 영농비 건지기도 힘들게 됐다]고 말했다.

(영풍.송회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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