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청이 발주, 세광종합건설(대표 서해술)이 시공하는 영덕공공도서관의 안전시설이 허술한 가운데 공사가 진행, 인근 흙벽이 무너지는등 말썽을빚고 있다.영덕공공도서관은 5억6천7백만원의 예산으로 영덕읍 화개리 87의8 5백50여평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4백83평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 오는8월준공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공사진행과정에서 현장주변에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비만 오면 토사가 흘러내리는등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지하층 시공과 관련, 약 6m 높이의 흙벽은 안전시설(토류벽)이 없어 인근 도로의 침하는 물론 가옥붕괴까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한편 이같은 사고위험에도 불구, 시공업체및 교육청은 지반이 단단해 토류벽설치가 설계상 없다는 이유로 현장에 비닐덮개를 씌우는등 미봉책으로만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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