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지능지수(IQ)는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후천적으로 개발이 불가능한가.일반적으로 이같은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말하고 있지만 최근 미국에서는"그렇지 않다"는 주장이 학계에서 설득력있게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플로리다주 파나마시에 사는 정신장애치료전문가인 시아티아 맥카우레이박사에 따르면 어릴적부터 특정분야에 장애를 겪는 저능아들은 특수한 치료법으로얼마든지 IQ를 높일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시아티아박사 집안은 저능아가계로 현재 생존해 있는 3대의 친척 40명중 절반이 저능아에 가깝도록 IQ가 낮고 그의 아들 쿠르트군(24)마저도 IQ가두자리수로 단어를 외고 글을 읽는데 큰 장애를 겪었다는 것. 시아티아박사는 9년전 쿠르트군이 15세때 도무지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써놓은 일기를 보고 감동, 플로리다대학 정신 심리학자에게 특수교육을 맡겨 3-4년만에 정상을되찾아 지금은 플로리다 주립대학 4학년에 장학생으로 재학토록 했다는 것.이같은 시아티아 박사의 이야기가 보도되자 미국에서는 과연 저능아 치료가가능한지 새삼 논쟁이 되고 있다.
미국도 지난 19세기초까지 16개주에서 마치 옛날 중국에서처럼 정신장애자나간질병자등은 아예 불임을 시키자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었었고 실제 사회통념상 우생학적 이유를 들어 그같은 사람들은 애를 갖지 못하도록 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인간 두뇌, IQ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인자는 워낙 복잡해 현대 의학으로도 이를 추출해 검사할 수도 없고 개발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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