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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사자, 호랑이에 15대6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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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광주로 원정가 핵타선의 위력을 선보이며 해태를 대파, 홈구장에서당한 2연패의 아픔을 달랬다.삼성은 1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올시즌 해태와의 7차전에서 김성래의 3회2점,김한수의 4회 3점홈런 포함, 장단23안타를 터뜨리며 15대6으로 압승했다.지난 4월19일 선발등판후 2차례 구원으로만 기용됐던 삼성 김상엽은 이날 선발 등판, 6회까지 상대타선을 4안타로 묶으며 역투했다.

삼성은 김상엽의 부상회복으로 투수진에 숨통을 트게 됐다.이날 삼성이 터뜨린 안타23개는 지난달 해태가 기록한 올시즌 1팀 최다안타와 타이이다.

삼성은 1회 2루타를 포함한 3안타와 볼넷, 투수 폭투등을 묶어 일거에 3득점한뒤 2회 2안타로 1점을 추가 승기를 잡고 3회 김성래의 좌월 2점홈런 등으로5점을 보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부산에서는 롯데가 에 편승, 4대3으로 이겨 3연승을 구가했다.한화는 대전경기에서 한용덕이 완투하고 3점 홈런을 터뜨린 김상국의 3타수2안타 5타점에 힘입어 쌍방울을 10대5로 꺾었다.

태평양은 잠실경기에서 3대3으로 맞선 8회 2안타와 볼넷1개등을 묶어 2득점,5대3으로 역전승하며 3연승을 달려 2위 해태에 반게임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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