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릉-여논묵살 공장허가

금릉군이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 농업진흥지역 경계지점에 아스콘공장 건립을 허가해 말썽을 빚고 있다.금릉군 감천면 금송1.2리 80여가구 주민들에 따르면 군이 지난 5월 감천면광기리 산68의1에 허가한 아스콘공장은 지난 65년 경지정리를 끝낸 농업진흥지역과 맞물린 경계지점으로 공장적지가 못되는데도 당국이 아스콘공장 설립을 허가해 줬다는 것이다.

더욱이 아스콘공장 조성부지 1만7천5백여평은 마을이장 이모씨(63)가 주민들이 맡겨둔 인장을 주민허락없이 사용, 임의로 주민동의서를 만들어 팔아 주민들의 뜻과는 다르다는 것.

특히 최근 이씨가 주민들의 항의로 매각 공장부지의 이전을 취소했는데도 당국은 서류보완지시만 내리고 승인허가를 취소하지않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의혹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당국의 석연찮은 태도를 밝히기위해 감사원등에 진정서를 제출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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